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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읏맨10

신영석 4천 득점, 한국전력 분위기 반전… 일단 한숨 돌렸다. 7연승 질주하던 한국전력. 그러나 대한항공-우리카드를 만나 차례로 패배를 맛보며 고공행진이 끝났다. 그리고 새로운 위기를 맞이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21일 OK금융그룹은 셧아웃으로 잡아내면서 연패를 끊어냈다. 물론 2연패 셧아웃이 큰 타격이 있었던 만큼 승점 2-3위에 승점 4점이 뒤져있다. 그래도 다행이다. 만약 연패가 길어졌다면 한국전력의 도약이 어려웠을지도…반면 OK금융그룹은 어느덧 KB손해보험보다 경기력이 더 떨어지는 수준의 팀이 됐다. 제대로 힘도 쓰지 못하고 5연패에 빠졌다. 미들 블로커 최초 4천 득점의 ‘코재 영석’ 신영석 이날 가장 주목할 만한 인물은 한국전력의 미들 블로커 신영석이다. 신영석은 공격 3득점, 블로킹 5개로 8득점을 올렸다. 굳이 말한다면 평소보다 득.. 2023. 12. 21.
OK금융그룹 4연패, 달라진 것은 없다 늘 보여주던 문제, 여기에 레오 문제까지 답이 없는 팀이 되어가고 있다. 삼성화재와 OK금융그룹의 시즌 세 번째 만남. 이전까지 1승 1패로 맞서던 두 팀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상황이 다르다. 잠시 잠깐의 돌풍인 줄 알았는데 삼성화재는 꾸준히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OK금융그룹은 언젠가 돌아올 줄 알았는데 같은 자리를 맴돌고 있다. 시즌 3차전도 삼성화재는 요스바니를 중심으로 김정호-신장호의 양 날개와 중앙에서 김준우를 120% 활용한 노재욱의 토스로 다시 연승 행진을 하게 됐다. 반면 OK금융그룹은 아무것도 되지 않으면서 4연패 수렁에 빠졌다. OK금융그룹은 현대캐피탈과 KB손해보험이 워낙 많이 깔아줘서 5위에 있을 뿐. 최하위 두 팀과 비교해서 나을 것이 전혀 없는 현재다. 52일 만에 돌아온.. 2023. 12. 16.
세터의 변화, 현대캐피탈 6연패 탈출은 우연일까? 세터의 변화가 달라진 모습이었을까? 9일 안산에서 펼쳐진 OK금융그룹과 현대캐피탈의 시즌 세 번째 경기는 6연패에 빠져 있던 현대캐피탈이 OK금융그룹은 3-0으로 셧아웃시키며, 길고 길었던 연패에서 벗어났다. 반면 OK금융그룹은 범실이 속출하면서 현대캐피탈의 연패 탈출의 제물이 되는 동시에 3연패 수렁에 빠지게 됐다. Game Review 두 팀은 첫 세트 후반까지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다만 서브 범실이 너무 많이 나온 것은 좀·어쨌든 현대캐피탈이 20점 고지에 먼저 올라섰지만 OK금융그룹은 홍동선의 서브 범실과 송희채-레오의 연속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다만 역전의 기회에서 신호진의 안테나 터치로 실점한 것이 매우 아쉬운 부분이었다. 이후 시소게임을 펼치며 24-24 듀스를 만든 두 팀. 그러나 .. 2023. 12. 10.
몇 년째 제자리걸음의 OK금융그룹도 대단… 이 수준이라면 거의 포기를 해야 할 상황이다. 22일 OK금융그룹은 대한항공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그리고 옴팡지게(?) 깨져버렸다. 매 세트 거의 일방적으로 당하면서 0-3으로 패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매년 시즌 시작 전과 시즌 시작 후가 너무 다르다는 것. 그리고 레오라는 최고의 용병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2년 연속 봄 배구 탈락과 함께 올해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올 시즌에 앞서 OK금융그룹도 외국인 감독이 오기노 마사지를 선임했다. 전반기도 안 끝난 마당에 너무 급진적인 변화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겠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22일 경기가 끝난 후, 레오를 포함한 모든 선수의 VQ가 7개 구단 중 가장 떨어진다는 발언을 했다. 그런데 그는 경기에서 지는 것은 감독.. 2023. 11. 23.
전기 충전, 한국전력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배구단 매각 철회에 대한 분위기 전환이었을까?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에서 경기를 치렀다. 14일 수원에서 펼쳐진 한국전력과 OK금융그룹의 시즌 2차전. 이날 경기에 앞서 한전은 배구단 매각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언론을 통해 알렸다. 그래서였을까 최근 6연승의 무서운 기세의 삼성화재를 완파한 OK금융그룹을 상대로 한국전력이 3-0 셧아웃 승리를 따내며 시즌 첫 승점 3점 경기를 했다. 이로써 한국전력은 시즌 2승과 함께 4연패 탈출, 승점 6점으로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무엇보다 어쩌면 구단이 정상적인 존속이 가능하게 되면서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반면 OK금융그룹은 삼성화재를 끌어내리고 3위 혹은 상황에 따라서는 2위 대한항공과 같은 승점 16점에 도달할 수 있었지만 불의.. 2023. 11. 14.
높이로 압도한 대한항공, 시즌 3연승 질주… 외국인 감독의 첫 맞대결. 그러나 싱거운 한판이 되고 말았다. 블로킹에서 무려 13-1로 거의 반 세트(?)의 득점을 따낸 대한항공이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거두며 승점 3점과 함께 시즌 3연승을 달렸다. 반면 OK금융그룹은 높이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며 시즌 연승이 중단됐다. 압도적인 분위기(?) 사실상 결판이… 이날 경기는 매우 이상한(?) 느낌을 줬다. 엄밀히 말하면 모든 세트가 쉽게 승부가 난 것은 아니었다. 특히 3세트도 세트 후반에 OK금융그룹이 무너졌을 뿐이다. 2-3점 및 1-2점의 간격. 그런데 마치 대한항공이 일찌감치 경기를 잡은 것 같은 흐름이었다. 이는 1세트부터 그랬다. 점수차가 5점 이상 나는 것 같은데 실제 스코어는 2-3점 정도… 알 수 없는 흐름…이는 코트에서 뛰는 선수.. 2023. 11. 7.
쌍포 막힌 우리카드 충격의 셧아웃 패배 최상의 출발과 비교적 1라운드 출발이 좋은 팀들의 맞대결. 강력한 외국인 공격수들의 맞대결 역시 관심사였다. 하지만 경기는 99분 만에 셧아웃으로 끝났다. 1라운드 전승 행진을 하던 우리카드와 3승 1패의 OK금융그룹이 안산에서 만났다. 결과는 OK금융그룹이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하며 시즌 첫 셧아웃 승리와 함께 4승 1패 승점 10점으로 3위로 올라섰다. 반면 우리카드는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 5연승 행진이 끝나며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쌍포 막힌 우리카드 연승 중단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세터가 문제일 수도 있고, 상대가 컨디션이 더 좋았을 수도 있다. 그러나 경기를 보는 내내 느낀 것. 그리고 수치는 결국 양쪽 날개 공격수의 부진이 패배로 이어진 것이다. 단 세 세트로 끝난 경기. .. 2023.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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