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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22

히어로즈 역대 외국인 선수 명단 히어로즈 역대 용병 2008년 창단 이후 현재(2024년 3월)까지 영웅 군단의 일원이 된 외국인 선수는 총 30명이다. 이 중에 투수 18명, 타자 12명으로 나름 균형(?)을 이룬 선발을 했다. 물론 히어로즈가 존재한 이래 외국인 선수 T/O가 바뀌면서 나온 수치라고 볼 수도 있다. 어쨌든 뭐 중요한 것은 아니다. 비교적 히어로즈도 좋은 외국인 선수들을 잘 뽑는 팀이다. 약체 시절에도 팀 성적과 달리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은 훌륭했고, 팀이 강해질 때도 역시나 외국인 선수들도 중심 역할을 했었다. 히어로즈의 1호 용병은 현대 유니콘스 출신의 타자 ‘클리프 브룸바’였다. 반대로 1호 퇴출 용병은 같은 해 입단했던 투수 ‘제이슨 스코비’로 히어로즈의 암흑기에 값싼 몸값 때문에 영입했던 인물이기도… 역사상 .. 2024. 3. 1.
키움, 최원태 QS+ 그리고 이정후-러셀로 충분했다 연이틀 한점차 승부에서 키움이 웃으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한편 KIA는 한점차 승부에 트라우마가 생길지도 모르겠다. Game Review 시즌 8차전 키움 최원태, KIA 숀 앤더슨의 맞대결로 시작됐다. 최근 1군에 복귀한 앤더슨은 복귀 후 두 번째 선발 등판이었고, 최원태는 최근 순항 중이었다. 최원태는 KIA 킬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지만 사실 충분히 기회는 있었다. 1회 2사 후 루상에 두 명의 주자가 나갔다. 그러나 고종욱이 범타로 물러나면서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2회에는 1사 후 박찬호가 안타로 출루했지만, 신범수의 병살타. 그나마 3회초 김규성이 선두타자 안타로 출루하고 류지혁의 번트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로 선취 득점에 성공한 KIA. 그런데 류지혁은 KIA에서 믿을 수 있는 타자.. 2023. 6. 15.
‘이’정후-형종 합작 8타점 대폭발, 키움 위닝시리즈! 도대체 무슨 의미를 두고 경기를 했는지 모르겠다.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시즌 9차전. 이날 경기는 사실 경기 초반에 승패가 결정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키움은 1회 5점, 2회 1점으로 6-0으로 초반을 크게 앞서나갔고, 4회 공격을 끝냈을 때는 8-0이 됐다. 야구는 100점 차이도 뒤집을 수는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싸움. 결국 큰 이변은 연출되지 않았다. 경기 초반과 경기 후반 빅이닝을 연출하면서 키움이 14-5로 대승을 거두며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와 함께 상대전적 6승 3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지켰다. 키움의 두 번째 투수 이명종은 2이닝 무실점으로 행운의 시즌 2승(1패)을 따냈다. 반면 당초 3이닝만 던지기로 했던 장재영은 3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KT는 .. 2023. 6. 12.
테스형 시즌 5호 역전 투런…KIA 5할을 넘어서다 홈에서 완벽한 복수(?)를 펼치고 있다고 해야 할까? KIA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에 안우진을 제외하고 가장 믿을 수 있는 카드를 내고도 연패를 한 키움도 KIA 못지 않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올 시즌이다. 전날 선발 싸움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해 보였던 키움. 그러나 에이스 요키시가 1회에말 8점을 주며 무너졌다. 아마도 이런 일은 보기 드문 일이 아닐 것이다. 반면에 ‘볼넷-제구력’이라는 벽을 넘지 못하던 이의리는 한 마디로 ‘날 잡힌 경기’를 하며 승리를 따냈다. 이런 상승세는 토요일 경기에서도 계속 됐다. Game Review KIA 선발 메디나, 키움 선발 후라도. 후라도 역시 강력한 포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메디나보다 나을 것으로 봤다. 메디나는 1회를 삼.. 2023. 5. 21.
김윤식 일찍 내린 LG 벤치, 결과는 대실패… 결과론이지만 LG의 마운드 운영은 완전하게 실패했다. LG와 키움의 주중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서 7회 빅빅(?)이닝을 만든 키움이 11-1로 승리하며 시즌 5연패에서 탈출했다. 반면 LG는 4연승을 마감하게 됐다. LG 마운드 운영은 완전 실패로… LG 선발 김윤식은 6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도 단 70개. 그러나 7회 선두타자 러셀에게 3루타를 허용했다. 그래봤지 투구수 72개. 어차피 구위로 상대를 윽박지르는 스타일도 아니다. 게다가 1-0으로 앞서고 있었다. 무사 3루라면 전성기 선동열이 등판해야 무실점으로 막을 수 있는 것 아닌가? 그런데 LG 벤치는 김윤식을 내리고 정우영을 올렸다. LG 벤치는 정우영이 힘으로 눌러서 3루 주자의 득점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도였을 수도 있다. 충분히.. 2023. 5. 11.
제 자리를 찾아가는 키움, 허우적대는 KT 나란히 3연패에서 만난 두 팀은 주중 3연전을 통해 극과 극의 행보를 보였다. 키움은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으면서 NC를 끌어내리고 5위로 올라섰다. 물론 단 0.5 경기 차이에 불과하지만…반면 KT는 6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답이 없는 팀이 됐다. 리그 최하위 한화와 간격도 그리 넓지 않다는 사실… 본연의 모습으로 가고 있는 키움 주중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키움은 삼성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팀의 필승 자원인 김태훈을 내주는 조건으로 베테랑 내야수 이원석과 3라운드 지명권을 받아왔다. 키움은 전혀 손해 볼 일이 없는 장사. 미래를 위한 지명권 획득도 획득이지만 현재만 놓고 보면 절대적인 ‘구멍’을 메울 수 있게 됐다. 냉정하게 보면 키움의 1루수 자원에 있는 유망주들은 깊이(?) 반성해야 한다. .. 2023. 4. 28.
키움의 4번 타자 러셀, 모든 것을 넘어섰다 이미 모든 것을 넘어섰다. 3년 만에 KBO리그로 복귀한 키움의 4번 타자 ‘에디슨 러셀’을 말하는 것이다. 러셀은 지난 2020년 6월 ‘테일러 모터’의 대체 용병으로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그의 입단은 큰 이슈였다. 러셀은 2016년 시카고 컵스가 ‘염소의 저주’를 끊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데 중심에 서 있던 인물이었다. 특히 2016시즌에는 21개의 홈런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던 시즌. 물론 이후 내리막을 걸었지만, 현역 메이저리거였기에 많은 기대를 했다. 그런데 KBO에서 그는 매우 실망스러운 활약을 했다. 65경기에 나와서 타율은 0.254에 그치며 홈런도 단 2개. 메이저리그 출신이라는 커리어는 전혀 쓸모없는 것이 됐다. 그리고 3년이 지난 후 2023시즌 키움이 밝히 새로운 외국..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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