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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11

오심이 문제가 아니라 거짓말을 한 것이 문제다 결론은 퇴출이라는 철퇴밖에 없다. 14일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시즌 첫 홈경기 승리를 따냈다. 그런데 문제는 경기 이후에 발생했다. 상황은 3회말 삼성 공격에서 일어났다. 2사 1루에서 볼카운트 0-1에서 이재학의 2구가 ABS상에서는 스트라이크였다. 하지만 주심은 콜을 하지 않았다. NC 벤치는 즉각적인 항의를 하지 않고 이후 이재학이 3개의 공을 더 던진 후 이루어졌다. ABS 룰에 대해서 잘 아는 팬들도 있지만, 필자는 크게 관심(?)이 없는 관계로 일단 판정을 기계가 한다는 것. 그 외 시스템은 모르겠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상황 설명을 상세하게 한 기사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오석환 심판위원장에 따르면 주심이던 문승훈 심판은 최초 음성 신호를 '볼'로 들었다. '더블 체크'를 해야.. 2024. 4. 15.
추억의 용병 01 – ‘망나니’ 아담 윌크 신생구단 NC 다이노스는 2013년 1군 입성을 앞두고 외국인 선수 3명 중 2명을 먼저 영입했다. 그중 한 명이 ‘아담 윌크’였다. 그리고 그는 NC 역사상 최악의 용병을 넘어 KBO리그에서 삭제하고 싶은 인물이었다. NC와 계약금 5만 연봉 25만 달러에 계약한 아담(등록명)은 1987년생으로 2009년 드래프트 11라운드에 지명받고, 디트로이트의 일원이 됐다. 아담은 훌륭한 컨트롤과 체인지업을 소유한 인물로 유망주 랭킹 10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2011년에는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 2시즌 동안 디트로이트에서 8경기 등판 3패 평균자책점 6.66을 기록했었다. 의미 있는(?) 메이저리그 기록은 아니었지만 NC 유니폼을 입은 외국인 선수 중에 가장 기대되는 인물이 바로 아담이었다. 특히 김경문.. 2024. 3. 1.
[PO 3차전] 고영표의 역투와 하위타선이 KT를 살리다 일단 한 번 더 기회가 생겼다. 2일 창원NC파크에서 펼쳐진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KT가 3-0 승리를 거두면서 생명(?)을 연장함과 동시에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포스트시즌 9연승의 파죽지세를 보이던 NC는 기세가 한풀 꺾였다. 위기의 KT를 살린 고영표의 역투 자칫 KT의 가을 야구가 끝날 뻔했다. 그러나 마지막이 아니었다. 고영표가 있었기 때문이다. 3차전 선발로 등판한 고영표는 6이닝 3피안타 볼넷 2개 5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면서 팀을 벼랑 끝에서 구해냈다. NC는 포스트시즌에서 방망이가 활발하게 터지고 있는 팀이다. 특히 상위 타순에 포진해 있는 선수들은 어쨌든 잘 터지고 있다. 게다가 1-5번 중에 좌타자가 3명이었다. 최근에는 좌타자 vs 꽈배.. 2023. 11. 3.
이용찬, 언젠가 터지느냐? 꾸역꾸역 버티느냐?? PO 2차전까지 승리…가을무대 6연승을 달리고 있다. NC의 기세는 그냥 무섭다고 밖에… 반면 KT는 마운드에서도 밀리고, 공격력은 뭐 더 말할 것도 없다. 페디에게 예방주사(?)를 맞았기 때문에 나아질 수 있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가을의 히어로(?) 신민혁에게도 철저하게 눌려 있었다. 만약 NC가 3차전에서 끝낸다면 2023시즌 한국시리즈는 더욱 예측이 불가할 수도 있다. 체력적인 문제보다 어쩌면 경기 감각을 어느 정도 익힌 NC가 KS 1차전에 페디를 출격시키면서 제대로 붙어 볼 수도 있다. 그런데 다만 문제는 있다. 바로 불펜… 다른 쪽은 그냥 그렇다고 해도 이용찬이 지키는 마무리가 너무 불안하다. 승부가 결정된 WC결정전은 넘어가자. 그러나 준PO에서도 박빙의 상황에서 홈런을 허용하기도 하고, 추격.. 2023. 11. 1.
[PO 1차전] 구멍 뚫린 KT 수비, NC 승리의 틀을 마련하다 시즌 최고의 용병 투수들의 맞대결. 플레이오프. 그리고 1차전이라는 상징성을 고려하면 멋진 투수전이 기대됐다. 하지만 모든 예상은 쉽게(?) 깨지면서 일방적인 경기가 됐다. 그런데 WC, 준PO 모두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흐른 만큼 어쩌면 모두의 예상과 다른 가을의 전설이 쓰이는 것이 아닐지… NC의 타격감 역시…그리고 배정대 비록 준PO 이후 약간의 휴식이 있었지만, NC의 타격감을 결코, 죽지 않았다. 더 준비를 잘했다고 해야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쿠에바스에게 전혀 위축되지 않고 과감하게 방망이를 돌렸다. 이날도 상-하위 타선 가리지 않고 무려 13안타 9득점으로 KT 마운드를 박살냈다. 이날은 하위 타선에서 오영수가 홈런 포함 3안타로 맹활약 했다. 상위 타선은 굳이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 2023. 10. 31.
If를 지워버린 NC, 싹쓸이로 PO 직행 NC 다이노스가 7이닝(?)을 잘 버텨내면서 SSG 랜더스를 셧아웃시키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창원에서 펼쳐진 준PO 3차전. 두 팀의 방망이는 경기 초반부터 활발했다. 1회말에 3점을 뽑아내며 기세를 올렸지만, SSG는 2회초 밀어내기 득점과 최정의 역전 만루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물론 NC는 2회말 바로 반격에 나서면서 박건우의 적시타와 마틴의 홈런으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4회초 추격을 허용했지만, 결과적으로 7이닝 1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따냈다. 반면 SSG는 힘 한 번 제대로 못 쓰고 2023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다음은 페디 그러나 If를 지웠다 만약 이날 NC가 경기를 내줬다면 20승에 빛나는 에이스 페디가 다음 경기에 등판했을 것이다. 현재 페디의 상태가 어떤지는 모르겠다.. 2023. 10. 26.
[준PO 2차전] SSG 타선은 침묵, 에이스도 무너졌다. 단기전의 의외성이 여실히 드러난 경기였다. 준PO 1차전에서도 그랬고, 2차전도 마찬가지였다. 먼저 한 경기를 내줬지만, 선발 싸움에서는 SSG가 확실히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하지만 경기 시작과 함께 NC의 공격력은 활발했지만, SSG는 상대적으로 호화(?) 멤버를 구축했음에도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면서 벼랑 끝에 몰리게 됐다. 믿었던 에이스 김광현 그러나… 송명기와 선발 맞대결. 결과를 장담할 수 없었지만, 누구도 김광현이 밀릴 것이라는 생각은 안 했을 것이다. 그런데 송명기도 호투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보다 김광현이 일찌감치 무너진 것이 더 부각됐다. 김광현은 1회 1사 1루에서 3번 타자 박건우를 시작으로 5번 권희동까지 연속 3안타를 허용하는 등 1회에만 3점을 내줬다. 2회에도 2아웃을 .. 2023.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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