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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43

현대캐피탈의 암흑기 시작, 진짜 모르는 것일까? 6연패, 시즌 1승 이런 것은 결코 중요하지 않다. 현재가 없는 것은 그럴 수도…문제는 미래는 아예 없다는 것이다. 2023-2024시즌은 어쩌면 V리그 출범 이후 현대캐피탈에게 최악의 한 해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난생처음 겪는(?) ‘암흑기’의 시작일 수도 있다. 감독은 패배 후 같은 말만 되풀이한다. 어쩌면 본인도 문제점을 알고 있지만, 자신이 그것을 솔직하게 밝히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냉정하게 말하면 ‘결과론’이 아니라 현대캐피탈은 리빌딩을 시도했지만 결코 리빌딩은 완성-성공이라는 말을 쓸 수 없는 처참함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 2위는 과연 팀이 안정적이라고 그랬던 것일까? 삼성화재-KB손해보험을 상대로 12전 11승 1패를 거뒀다. 반대로 1위 팀 대한항공에게는 1승 5패를 당.. 2023. 12. 6.
현대캐피탈의 문제점, 감독만 모르는 것일까? 한 팀에 너무 오래 있어서 한편으로 팀을 잘 알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전혀 모르는 것이 아닐까 한다. 이제라도 변하지 않는다면 그의 배구는 끝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팀의 미래도 절망적으로 변하게 될 것이다. 어쩌면 지금도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 12월의 시작이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V클래식 매치로 출발했다. 결과는 풀세트 접전 끝에 삼성화재가 3-2로 승리하며 승점 2점을 챙겼다. 참고로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과의 두 번의 만남을 모두 승리를 챙겼다. 반면 패한 현대캐피탈은 시즌 5연패 수렁에 빠지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인상적인 것은 5세트 최태웅 감독의 작전 타임 시간에 한 마디였다. “내가 잘못이다. 어떻게 1년 만에 이렇게 변할 수가 있냐?”(워딩이 100%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필자가 기.. 2023. 12. 2.
현대캐피탈은 어디로 흘러가는 것일까? 김호철 감독이 현대캐피탈의 말년을 보낼 때…하종화 감독이 잠시 팀을 이끌었을 때도 이렇게까지 어이없는 팀은 아니었다. 적어도 두 감독은 생각 없이 선수를 운영하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은… 이제 현대캐피탈도 변화를 시도할 때가 아닐까 생각된다. 21일 현대캐피탈은 한국전력을 맞이해 1세트를 먼저 따냈지만 내리 세 세트를 내주면서 1-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그나마 7위 KB손해보험이 연패 중이라 6위에서 떨어지지 않는 상황이다. 감독으로서는 팀이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겠지만 이 팀이 엉망이 된 것은 몇 년이 됐다. 그 출발점은 언급하지 않을 수 없었던 대사건인 미들 블로커 신영석을 트레이드한 이후 그렇게 됐다. 신영석을 한국전력으로 보낸 후 최태웅 감독은 열심히 “변화” “미래”를 외쳤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2023. 11. 22.
현대캐피탈 5연패 탈출-KB손해보험은 5연패 수렁으로… 현대캐피탈이 드디어 시즌 첫 승을 따냈다. 하지만 KB손해보험은 개막전 승리 후 5연패 수렁에 빠지게 됐다. 물론 연패를 끝낸 팀은 도약의 근거를 마련한 경기였다. 또한, 연패한 팀은 더욱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것을 배제하고 경기만 보면 두 팀은 졸전 아닌 졸전을 해야 할까? 틈만 나면 나오는 서브 범실은 이날 경기를 집중하지 못하게 한 가장 큰 원인이었다. 어쨌든 현대캐피탈은 시즌 첫 승과 함께 시즌 첫 승점 3점을 따냈다는 것. 이것으로 만족해야 할 경기였다. 높이의 차이 연패 탈출과 연패 행진… 물론 승리한 쪽과 패한 쪽은 차이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큰 차이는 없었다. 승리한 쪽도 범실이 많았고, 패한 쪽도 범실이 많았다. 공격에서도 약간의 차이를 보였지만, 경기를 봤을 .. 2023. 11. 4.
답이 없는 현대캐피탈, 5연패 행진… 어쩌면 답없는 질주를 계속하는 것이 아닐까? 10월의 마지막 날 현대캐피탈은 OK금융그룹과 안산에서 만났다. 결과는 4세트로 끝날 경기가 파이널 세트까지 갔다. 그리고 이겨야 할 경기를 상대에게 내주고 말았다. 물론 상대가 못했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현대캐피탈은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내줬던 것. 지금 상태로는 답이 없어 보인다. 현재 현대캐피탈보다 못한 팀이 없기 때문이다. 제 자리로 돌아와서 신난 허수봉 경기에 패하고 나서 웃었던 것은 아니다. 그리고 패한 직후 신난 것도 아니다. 다만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코트 안에서 모처럼 신나게 플레이를 하는 것 같았다. 이날 허수봉은 16득점(공격 12득점) 성공률은 아쉽지만 46.15%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20.97%를 책임졌다. 덕분에 50%를 넘나드는 .. 2023. 10. 31.
현대캐피탈의 4연패 그보다 감독이 가장 문제다 한 마디로 현재 현대캐피탈은 ‘최태웅 강점기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이해할 수 없는 행보, 답이 없는 행보를 언제까지 봐야 할까? 배구단을 운영할 의지가 있다면 구단은 감독교체도 생각할 필요가 있다. 26일 한국전력에게 어이없는 역전패를 당하면서 현대캐피탈은 개막 후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역대 이런 시즌은 없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된 것일까? 선수들의 문제일까? 그럴 수도 있지만 이런 환경은 만들었고, 만들어가고 있고, 더 악화된 상황으로 몰아갈 것이 감독에게 90% 이상의 책임이 있다. 과거에 우승한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또한, 예전에 이룬 업적은 중요하지 않다. 현재와 미래는 최악 of 최악이자 그럴 것이기 때문이다. 명장 / 명언 병에 심각하게 중독된 감독 오그라드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2023. 10. 27.
잘 준비한 팀과 잘못 준비한 팀 당분간이 이 팀과 붙는 팀은 대조적인 행보를 보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22일 천안에서는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V클래식 매치가 펼쳐졌다. 결과는 이름만 V클래식 매치였다. 간단히 말하면 삼성화재는 큰 어려움 없는 경기를 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모든 것이 엉망진창이었다. 도장 깨기? 다음 경기가 더 기대된다 시즌 개막전 우리카드에 1-3으로 패할 때,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객관적인 전력을 보면 삼성화재의 전력이 그리 좋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연(?)일지라도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자 리그 최강팀 삼성화재를 풀세트 접전 끝에 잡아냈다. 그리고 지난해 준우승팀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629일 만에 거의 2년 만에 승리를 했다.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현대캐피탈이 너무 엉망진창이고, 삼성.. 2023.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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