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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진6

그럼에도 불구하고…OK저축은행은 수렁에서 나오지 못했다 팀의 절대적인 공격수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 곧 없는 것처럼 부진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그런 팀을 이기지 못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닌가? 12월의 첫날 인천에서는 의정부를 홈으로 사용하는 KB손해보험과 안산 OK저축은행이 시즌 2차전이 있었다. 제 3 지대(?)에서의 경기…이미 알려진 것처럼 KB손해보험이 홈코트를 사용할 수 없기에 임시로 내려진 조치였다. 그런데도 의정부 체육관의 숫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찾아온 팬들. 다른 것은 몰라도 KB손해보험은 팬들에게 보답(?)을 할 필요성을 느꼈으면 한다.  어쨌든 이날 경기는 KB손해보험의 3-0(26-24, 25-21, 25-22)완승으로 끝났다. 1세트를 제외하면 다시 나머지 세트들은 어느 시점부터는 흥미가 떨어지는 경기였다. 이유는 한쪽이 심각하게 .. 2024. 12. 2.
나락행 열차 탄 OK저축은행, 답이 없다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아 있다.  그러나 이 팀을 재정비하는 것이 쉬울까? 몇 년째 같은 상황을 반복하고 있는 문제 어쩌면 오기노 마사지 감독 체제에서 변화를 기대하는 것은 그냥 희망 고문이 아닐지… 지난 1라운드에서 대한항공에 1-3으로 패한 OK저축은행은 2라운드에서도 0-3으로 패하면서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 2세트는 33-31까지 가는 대접전을 펼쳤다. 그리고 1, 2세트 모두 초중반까지는 시소게임을 펼쳤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대한항공은 그냥 가볍게 한 게임을 했다면 OK저축은행은 어려운 경기를 하다가 허무하게 경기를 내줬다.  대한항공은 부상 전력이 있어도 걱정할 이유가 단 1도 없다. 하지만 OK저축은행은 부상 전력이 없어도 어두울 뿐이다.  차포에 이어 마상도 떼고 경기한 OK저축은행 OK.. 2024. 11. 24.
세터의 변화, 현대캐피탈 6연패 탈출은 우연일까? 세터의 변화가 달라진 모습이었을까? 9일 안산에서 펼쳐진 OK금융그룹과 현대캐피탈의 시즌 세 번째 경기는 6연패에 빠져 있던 현대캐피탈이 OK금융그룹은 3-0으로 셧아웃시키며, 길고 길었던 연패에서 벗어났다. 반면 OK금융그룹은 범실이 속출하면서 현대캐피탈의 연패 탈출의 제물이 되는 동시에 3연패 수렁에 빠지게 됐다. Game Review 두 팀은 첫 세트 후반까지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다만 서브 범실이 너무 많이 나온 것은 좀·어쨌든 현대캐피탈이 20점 고지에 먼저 올라섰지만 OK금융그룹은 홍동선의 서브 범실과 송희채-레오의 연속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다만 역전의 기회에서 신호진의 안테나 터치로 실점한 것이 매우 아쉬운 부분이었다. 이후 시소게임을 펼치며 24-24 듀스를 만든 두 팀. 그러나 .. 2023. 12. 10.
몇 년째 제자리걸음의 OK금융그룹도 대단… 이 수준이라면 거의 포기를 해야 할 상황이다. 22일 OK금융그룹은 대한항공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그리고 옴팡지게(?) 깨져버렸다. 매 세트 거의 일방적으로 당하면서 0-3으로 패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매년 시즌 시작 전과 시즌 시작 후가 너무 다르다는 것. 그리고 레오라는 최고의 용병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2년 연속 봄 배구 탈락과 함께 올해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올 시즌에 앞서 OK금융그룹도 외국인 감독이 오기노 마사지를 선임했다. 전반기도 안 끝난 마당에 너무 급진적인 변화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겠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22일 경기가 끝난 후, 레오를 포함한 모든 선수의 VQ가 7개 구단 중 가장 떨어진다는 발언을 했다. 그런데 그는 경기에서 지는 것은 감독.. 2023. 11. 23.
높이로 압도한 대한항공, 시즌 3연승 질주… 외국인 감독의 첫 맞대결. 그러나 싱거운 한판이 되고 말았다. 블로킹에서 무려 13-1로 거의 반 세트(?)의 득점을 따낸 대한항공이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거두며 승점 3점과 함께 시즌 3연승을 달렸다. 반면 OK금융그룹은 높이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며 시즌 연승이 중단됐다. 압도적인 분위기(?) 사실상 결판이… 이날 경기는 매우 이상한(?) 느낌을 줬다. 엄밀히 말하면 모든 세트가 쉽게 승부가 난 것은 아니었다. 특히 3세트도 세트 후반에 OK금융그룹이 무너졌을 뿐이다. 2-3점 및 1-2점의 간격. 그런데 마치 대한항공이 일찌감치 경기를 잡은 것 같은 흐름이었다. 이는 1세트부터 그랬다. 점수차가 5점 이상 나는 것 같은데 실제 스코어는 2-3점 정도… 알 수 없는 흐름…이는 코트에서 뛰는 선수.. 2023. 11. 7.
쌍포 막힌 우리카드 충격의 셧아웃 패배 최상의 출발과 비교적 1라운드 출발이 좋은 팀들의 맞대결. 강력한 외국인 공격수들의 맞대결 역시 관심사였다. 하지만 경기는 99분 만에 셧아웃으로 끝났다. 1라운드 전승 행진을 하던 우리카드와 3승 1패의 OK금융그룹이 안산에서 만났다. 결과는 OK금융그룹이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하며 시즌 첫 셧아웃 승리와 함께 4승 1패 승점 10점으로 3위로 올라섰다. 반면 우리카드는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 5연승 행진이 끝나며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쌍포 막힌 우리카드 연승 중단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세터가 문제일 수도 있고, 상대가 컨디션이 더 좋았을 수도 있다. 그러나 경기를 보는 내내 느낀 것. 그리고 수치는 결국 양쪽 날개 공격수의 부진이 패배로 이어진 것이다. 단 세 세트로 끝난 경기. .. 2023.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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