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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12

우리카드 알리, 오해 사는 행동은 자제해야… 약간의 신경전도 하나의 볼거리다. 너무 부정적으로만 말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상대를 자극하는 행위가 계속된다면 이것은 생각해 볼 문제다.  21일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의 시즌 세 번째 대결은 현대캐피탈의 3-1 승리로 끝났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무려 7년 만에 7연승을 달성했다. 그런데 이날 승패와 별개로 양 팀 선수가 동시에 레드카드를 받는 진풍경(?)이 발생했다. 물론 최초의 일은 아니다. 다만 거의 발생하지 않는 일이다.  그런데 이날 4세트 초반 현대캐피탈의 레오와 우리카드 알리가 레드카드를 받으며 양 팀 모두 1점씩 주고받았다. TV 화면으로는 두 선수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알리가 상대를 자극하는 행동을 취한 것에 레오가 발끈한 것이다. 레오가 손가락 욕을 했고 .. 2024. 12. 22.
무취 무색의 외인 감독 2人, 팀이 망가져 간다 현대캐피탈이 다시 선두로 등극했다. 그래서 그들은 웃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결코 웃어서는 안 되는 경기력을 보였다. 반면에 패한 최하위 OK저축은행은 승패를 떠나 전혀 회생(?)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에 웃을 수 없지 않았을까? 외국인 감독의 장점이라고는 1도 없는 현대캐피탈 28일 천안에서 현대캐피탈과 OK저축은행이 시즌 두 번째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3-1로 현대캐피탈의 승리였다. 그러나 현대캐피탈의 승리 과정은 너무도 힘겨웠다. 세트 스코어가 3-1이라고 해도 쉬운 흐름에서 이기는 것과 어렵게 겨우 이기는 것은 다르다. 그런데 현대캐피탈은 후자였다. 도대체 이유를 알 수 없다.  냉정하게 말해서 대한항공과 맞짱(?)을 뜰 정도는 아니다. 그런데 레오-허수봉-최민호-박경민을 보유.. 2024. 11. 29.
레오-허수봉 혹사 도대체 언제까지? 23일 경기는 전성기 가빈/레오를 보유한 삼성화재가 상무에게 셧아웃당한 수준이었다.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의 시즌 두 번째 경기. 외인도 없는 우리카드에게 현대캐피탈은 0-3 셧아웃을 당했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이런 경기를 할 수 있는 것일까? 블랑의 신펑 사랑, 레오와 허수봉만 힘들다 스포츠에서 절대적이라는 것은 없다. 그러나 객관적인 전력과 지금까지의 흐름은 현대캐피탈이 최소한(?) 3-0으로 이겼어야 했다. 그러나 결과는 정반대였다. 이는 우리카드가 좋은 경기를 한 것도 있지만 현대캐피탈 블랑 감독이 만든 결과였다.  레오 : 19득점 성공률 53.33%허수봉 : 12득점 성공률 41.67% 허수봉의 공격 성공률이 다소 아쉽지만 수치상 문제되지 않았다. 여기에서 아포짓 스파이커 신펑은 10득점 성공.. 2024. 11. 23.
블랑 감독의 전략인가? 고집인가? 신펑이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가? 블랑 감독에게 가장 묻고 싶은 부분이다.  6일 1라운드 5전 전승을 달리던 두 팀이 만났다.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의 매치. 1-2세트만 보면 현대캐피탈의 압승으로 끝날 것으로 봤다. 하지만 한국전력이 리버스 스윕으로 승리하며 한국전력은 개막 후 6전 전승, 현대캐피탈은 연승이 끊어졌다.  그런데 이날 경기 승패를 떠나 현대캐피탈의 올 시즌 시스템에 의문이 강하게 든다. 쉬운 말로 팀 전력을 극대화하지 않는 초반을 치르는 것 같다.  신임 블랑 감독은 공격수 라인업을 신펑-레오-허수봉으로 구성하고 있다. 물론 이 라인업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다만 신펑이 OP에 들어가면서 레오와 허수봉이 OH로 나선다. 그러면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레오와 허수봉은 리시브를 해.. 2024. 11. 7.
2024-2025시즌 외인 드래프트에 대한 단상 자유계약이 아닌 트라이아웃 제도를 유지하려면 구슬 추첨이 아닌 시즌 성적 역순으로 드래프트를 하는 방향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2024-2025시즌 V리그를 뛸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는 11일 열렸다. 시작 전부터 전혀 예상치 못한 일들이 계속 발생했다. 시즌 최하위 KB손해보험은 안드레스 비예나와 재계약을 했다. 당연히 좋은 선수이지만 현재 KB손해보험을 생각한다면 조금은 의문이다. 그보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삼성화재가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와 결별한 것은 물론 OK금융그룹은 시즌 MVP 레오를 포기했다. 얼마나 좋은 선수들이 나왔기에 이런 결과가 벌어졌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구슬 추첨 결과 또 한 번의 이변이 발생했다.  통합 우승을 달성한 대한항공이 드래프트 1픽을 얻었다. 무려(?) 3.5.. 2024. 5. 11.
OK금융그룹 4연패, 달라진 것은 없다 늘 보여주던 문제, 여기에 레오 문제까지 답이 없는 팀이 되어가고 있다. 삼성화재와 OK금융그룹의 시즌 세 번째 만남. 이전까지 1승 1패로 맞서던 두 팀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상황이 다르다. 잠시 잠깐의 돌풍인 줄 알았는데 삼성화재는 꾸준히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OK금융그룹은 언젠가 돌아올 줄 알았는데 같은 자리를 맴돌고 있다. 시즌 3차전도 삼성화재는 요스바니를 중심으로 김정호-신장호의 양 날개와 중앙에서 김준우를 120% 활용한 노재욱의 토스로 다시 연승 행진을 하게 됐다. 반면 OK금융그룹은 아무것도 되지 않으면서 4연패 수렁에 빠졌다. OK금융그룹은 현대캐피탈과 KB손해보험이 워낙 많이 깔아줘서 5위에 있을 뿐. 최하위 두 팀과 비교해서 나을 것이 전혀 없는 현재다. 52일 만에 돌아온.. 2023. 12. 16.
세터의 변화, 현대캐피탈 6연패 탈출은 우연일까? 세터의 변화가 달라진 모습이었을까? 9일 안산에서 펼쳐진 OK금융그룹과 현대캐피탈의 시즌 세 번째 경기는 6연패에 빠져 있던 현대캐피탈이 OK금융그룹은 3-0으로 셧아웃시키며, 길고 길었던 연패에서 벗어났다. 반면 OK금융그룹은 범실이 속출하면서 현대캐피탈의 연패 탈출의 제물이 되는 동시에 3연패 수렁에 빠지게 됐다. Game Review 두 팀은 첫 세트 후반까지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다만 서브 범실이 너무 많이 나온 것은 좀·어쨌든 현대캐피탈이 20점 고지에 먼저 올라섰지만 OK금융그룹은 홍동선의 서브 범실과 송희채-레오의 연속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다만 역전의 기회에서 신호진의 안테나 터치로 실점한 것이 매우 아쉬운 부분이었다. 이후 시소게임을 펼치며 24-24 듀스를 만든 두 팀. 그러나 .. 2023.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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