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김영웅6 사자 군단의 KBO 최초 5200홈런 달성, 연패도 끊다 경험이 더욱 쌓인다면 전통적인 화력을 자랑하는 삼성이 될 것임에 분명하다. 지난 주말 3연전 첫판을 승리한 이후 2경기 연속 충격의 패배를 당했던 삼성. 그리고 주초 3연전에서 만난 팀은 유독 껄끄러운 상대 SSG 랜더스였다. 이미 전날 경기를 내줬던 삼성은 3연패 늪에 빠지게 됐다. 이날 삼성은 다시 돌아온 에이스 원태인을 SSG는 오원석을 선발로 내세웠다. 하지만 원태인은 100% 정상적인 모습이 아니었다. 그래서 더욱 위태했던 경기. 그러나 삼성에게는 무서운 화력이 있었다. 삼성은 경기 후반 4개의 홈런을 쏟아부으며 13-2의 대승을 거두며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났다. 부상에서 돌아온 원태인은 이날 6이닝 2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마운드를 내려갔으나 이후 타선이 역전을 만들어내면서 1군 복귀 첫.. 2024. 6. 20. 신구 조화의 삼성, 5연승 질주… 아직은 강력한 힘이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런데도 무너지지 않는다. 어쩌면 이것은 현재 삼성이 특징이 아닐까 생각된다. 주초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은 삼성은 NC와 주말 3연전을 치르게 됐다. 그리고 주말 시리즈의 첫판을 7-4로 승리하며 시즌 5연승을 달리게 됐다. 삼성 선발 코너 시볼드는 6이닝 5피안타 피홈런 3개를 허용하며 4실점을 했다. 그러나 팀 타선과 불펜 덕분에 시즌 5승(5패)째를 달성했다. 마무리 오승환은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키며 시즌 21번째 세이브로 이 부문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켜나갔다. 타선에서는 돌아온 유격수 이재현이 홈런 포함 4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팀의 중심 구자욱 역시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경기 중반에는 이재현이 팀을 구해냈다면 경기 후반에는 구자.. 2024. 6. 14. 김재혁의 슈퍼 캐치, 원태인과 삼성을 살리다 김재혁의 슈퍼 캐치가 흔들리던 에이스 원태인을 살렸다. 6월의 첫날 대구 라이온즈 파크에서는 펼쳐진 삼성과 한화의 시즌 8차전에서 불펜의 힘과 강민호의 쐐기포를 앞세운 삼성이 한화에 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3연승과 함께 두산을 끌어내리고 승차 없는 3위로 올라섰다. 토종 에이스 원태인은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4실점(3자책)을 했지만 승리를 거두며 시즌 6승(3패)을 달성했고, 마무리 투수 오승환은 시즌 17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번 주 극적(?)으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박병호는 2경기 연속 3점포를 기록했다. 반면 한화는 감독이 떠났지만, 최근 팀 분위기가 올라오고 있는 상황. 그러나 류현진이 부상으로 로테이션에서 빠지게 됐고, 2경기 연속 ‘불펜 데이’를 맞이한 상황에서 비교적 .. 2024. 6. 1. 2024년 사자 군단 1997년을 소환할까? 전통적인 사자 군단으로의 재탄생을 기대해도 되는 것일까? 삼성은 17일 두산과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홈런 4방을 앞세워 승리하며 위닝시리즈 예약과 함께 최근 3연승 및 홈 3연승 그리고 5할 승률을 달성했다. 생각보다 시즌 초반 삼성은 크게 쳐지지 않고 나름 레이스를 잘 펼치고 있다. 물론 초반이라 최종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 그리고 어떤 위기가 기다리고 있을지도 알 수 없다. 다만 한 가지 기대되는 것은 미래에 대한 확신과 기대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이다. 최근 삼성의 라인업에서 베테랑 선수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은 강민호밖에 없다. 그다음은 구자욱이다. 그런데도 팀이 돌아간다는 사실은 그 옛날(?) 삼성이 떠오르기도 한다. 1997년… 삼성은 그동안 우리가 알던 삼성이 아니었다.. 2024. 4. 18. 레예스도 무너진 삼성, 4연패 수렁… 화요일 경기의 여파가 계속 이어지는 것이 아닐까? 개막 2연전을 모두 승리했던 삼성 라이온즈. 그러나 좋았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곧바로 기세가 꺾였다. 이번 주 5경기를 치르는 동안 삼성은 1무 4패로 연패에서 빠져있다. 특히 화요일 경기는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 LG에게 승리할 기회에서 끝내기 패배를 당한 것은 뼈아픈 대목이었다. 이 좋지 않은 흐름을 빨리 끊어내야 하는데 점점 꼬이는 상황이다. 30일 대구에서 펼쳐진 SSG 랜더스와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삼성은 9-6으로 패하면서 1무 포함 4연패 수렁에 빠지게 됐다. 걷잡을 수 없었던 데니 레예스의 3회 강력한 용병 투수는 분명 아니다. 하지만 시범경기와 시즌 첫 경기를 통해 안정적인 투수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무엇보다 제구력이 안정적인 것.. 2024. 3. 30. 삼성 이제라도… 이제라도 바른 계획을 세워야 하지 않을까? 지난주 삼성 라이온즈는 이길 수 있는 경기들도 다 놓치면서 5연패 수렁에 빠졌었다. 그리고 일요일 경기에서도 이전과 같은 패턴을 보이는 것 같았다. 하지만 끝내 승리하며 연패에서 벗어났다. 물론 삼성의 암흑기(?)가 시작된 것 류중일 감독 시대를 마감하는 무렵부터 시작됐다. 그러는 동안에 왕조 시절의 멤버들도 모두 팀을 떠나고 이제 오승환 혼자 남아 있다. 허삼영 감독 시절 잠깐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지만, 그것은 오히려 우연한(?) 기회였을 뿐이라고 볼 정도였다. 2016년을 시작으로 삼성은 9-9-6-8-8-3-7을 찍었기 때문이다. 가장 문제는 구단에서 투자를 안 하고, 단장이 문제라는 것은 팬들이 늘 외친다. 여기에 류중일 감독 이후의 지도자들도 좋은 평가.. 2023. 6. 19.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