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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는 타자 18명, 투수 48명 등 총 66명의 외국인 선수와 함께 했다(2023년 1월 기준).
팀 역사상 1호 용병은 투수 호세 파라였다. 파라는 훗날 현금 트레이드까지…삼성은 기가막히게 장사를 했었다. 역대 최고의 커리어를 자랑하는 이는 2000년 입단한 ‘훌리오 프랑코’였다. 그는 삼성뿐만 아니라 KBO리그에서도 최고의 커리어를 소유했던 인물이다.
삼성은 아직 역사가 진행 중인 관계로 최고의 선수를 꼽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현재 시점에서 꼽는다면 타자 중에는 가장 오래 뛴(각각 3시즌) ‘야미이코 나바로’와 ‘다린 러프’ 중에 꼽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아무래도 나바로는 ‘우승 용병’이라는 점에서 최고의 용병으로 꼽힐 것 같다.
투수 중에서는 현재도 팀 에이스로 활약 중이 ‘데이비드 뷰캐넌’을 꼽을 수 있다. 이미 3시즌을 뛰었고, 올해로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는 것 자체로 이견이 없을 것이다. 특히 뷰캐넌은 삼성의 최장수 용병으로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최고 선수는 바뀔 수 있지만 KBO리그 최악의 용병의 대명사가 된 전설의 ‘카리대’라는 것은 절대 불변의…
● 1호 외국인 선수 : 호세 파라(1998)
● 1호 재계약 선수 : 찰스 스미스(1999-2000)
● 1호 퇴출 선수 : 살로몬 토레스(2001)
● 최장수 용병 : 데이비드 뷰캐넌(2002-현재)
사진 : 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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