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한성정5 신영석-박철우의 고군분투 그러나… 결국 범실의 차이가 승패를 갈랐다. 29일 수원에서 한국전력과 우리카드가 만났다. 결과는 우리카드의 3-0(25-18, 25-21, 25-23) 완승이었다. 이로써 우리카드는 개막 후 5연승 질주를 하며,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은 베테랑 신영석과 박철우가 팀을 이끌었지만 둘의 힘으로는 역부족이었다. 한국전력의 고질적인 문제가 나타나다 1세트는 이미 세트 초반 승부가 갈렸다. 우리카드는 4-3으로 리드하던 상황에서 한 자리에서 무려 연속 5득점에 성공했다. 그런데 여기서 3득점은 우리카드 공격수들의 의한 득점(한성정-김지한 공격 득점 / 한태준 블로킹)이었다. 그리고 2점은 상대 범실이었다. 그 흔한(?) 서브 범실이 아닌 팀의 주포 타이스의 공격 범실이었다. 타이스는 분명 좋은 .. 2023. 10. 30. 신영철 감독의 취미생활은 언제 끝나나? 만약 배구 게임이 있다면 이 팀의 특성은 “트레이드”를 달아줘야 할 것 같다. 아니 어쩌면 ‘신영철 감독 = 트레이드 신’이라고 불러도 무방하지 않을까? 25일, 26일 우리카드는 연일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됐다. 25일에는 세터 황승빈을 KB손해보험으로 보내는 조건으로 아웃사이드히터 한성정을 받아왔다. 지난 21-22시즌 KB손해보험과 트레이드로 한성정을 보냈던 전력이 있는데 다시 그를 불렀다. 그런데 이번 트레이드의 여운(?)이 가시지도 않았음에도 우리카드는 다시 트레이드를 터트렸다. 26일 아웃사이드히터 송희채를 OK금융그룹으로 보내는 대신에 동일한 포지션에 송명근을 영입했다. 아마도 에이스 나경복을 잃었기 때문에 그나마(?) 공격력이 좋은 송명근을 대체 자원으로 선택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충분히.. 2023. 5. 27. 한-황 라인, 대한항공의 연패 탈출을 이끌다 이길 수 없는 경기에서 이겼다면 그것도 이상했을 것이다. 그러나 최소한 파이널 세트로 갈 수 있는 경기 혹은 이길 수도 있었는데 그 기회를 철저하게 날려 먹었다. 14일 인천에서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의 시즌 다섯 번째 대결이 있었다. 경기 내용은 졸전이라고 해야 할까? 두 팀 모두 경기력은 최악이었다. 그런데 어찌 됐든 대한항공은 지긋지긋한 연패를 끊으며 다시 탄력을 받을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KB손해보험은 내부의 적(?)으로 인해 연승이 중단되며 봄 배구에서 한 발자국 멀어지게 됐다. 이기는 것을 원하지 않았던 OH 듀오 비예나의 고군분투 + 대한항공의 위력 반감 및 1위 팀 같지 않은 경기력. 분명 KB손해보험도 망한(?) 경기력이었지만 파이널 세트로 끌고 갈 수 있었다. 조금만 더 몰아치면 승리.. 2023. 2. 14. 무결점 토종 공격수, KB손해보험 추격을 이끈다 지금과 같은 페이스라면 충분히 추격이 가능할 것 같다. 또한, 시즌 막판까지 좋은 승부를 펼치며 티켓 한 장을 위한 판도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 KB손해보험은 OK금융그룹은 홈으로 불러들여 토종 공격수들의 무결점 공격을 앞세워 3-0으로 승리. 2연승과 함께 승점 3점을 추가하며 30점 고지에 올라섰다. 분명한 것은 아직 중상위 그룹을 추격하기에는 거리가 있지만 지금의 모습이라면 어려운 일도 아니다. 참고로 현재 시점에서 5위와 승점 5점, 4위와 7점, 3위와 9점 차이다. 3-5위 팀들이 워낙 롤러코스터를 타는 팀들이라 KB손해보험이 꾸준한 경기력만 유지한다면 어렵지 않을 수도 있다. 반면 OK금융그룹은 또다시 원인 없이(?) 바닥을 치는 흐름이다. 이 팀은 시몬이 있던 시절을 제외하면 참으로 알 수.. 2023. 2. 5. KB손해보험 1806일 만에 셧아웃, 봄 배구 도전은 이제부터…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였다. 다만 분명한 것은 올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반면 독주하며 이미 굳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1위 팀은 전혀 정상적인 모습이 아니었다. 오히려 두 팀의 순위가 뒤바뀐 것 같은 모습이었다. 24일 의정부에서 펼쳐진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의 시즌 네 번째 만남. 앞선 세 번의 만남의 결과는…? 생각할 것도 없이 3전 전승으로 대한항공이 절대적인 우위를 기록 중이었다. 이날도 안드레스 비예나가 있지만 당연(?)하게 대한항공의 승리로 끝날 것이라고 봤다. 하지만 경기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흘러갔다. Game Review 세트 초반 KB손해보험은 근소한 차이로 앞서나갔다. 그래도 뭐 가다 보면 대한항공이 리드를 할 것 같았다. 지금까지 그랬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날 만.. 2023. 1. 24.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