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필립 블랑5 무취 무색의 외인 감독 2人, 팀이 망가져 간다 현대캐피탈이 다시 선두로 등극했다. 그래서 그들은 웃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결코 웃어서는 안 되는 경기력을 보였다. 반면에 패한 최하위 OK저축은행은 승패를 떠나 전혀 회생(?)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에 웃을 수 없지 않았을까? 외국인 감독의 장점이라고는 1도 없는 현대캐피탈 28일 천안에서 현대캐피탈과 OK저축은행이 시즌 두 번째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3-1로 현대캐피탈의 승리였다. 그러나 현대캐피탈의 승리 과정은 너무도 힘겨웠다. 세트 스코어가 3-1이라고 해도 쉬운 흐름에서 이기는 것과 어렵게 겨우 이기는 것은 다르다. 그런데 현대캐피탈은 후자였다. 도대체 이유를 알 수 없다. 냉정하게 말해서 대한항공과 맞짱(?)을 뜰 정도는 아니다. 그런데 레오-허수봉-최민호-박경민을 보유.. 2024. 11. 29. 레오-허수봉 혹사 도대체 언제까지? 23일 경기는 전성기 가빈/레오를 보유한 삼성화재가 상무에게 셧아웃당한 수준이었다.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의 시즌 두 번째 경기. 외인도 없는 우리카드에게 현대캐피탈은 0-3 셧아웃을 당했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이런 경기를 할 수 있는 것일까? 블랑의 신펑 사랑, 레오와 허수봉만 힘들다 스포츠에서 절대적이라는 것은 없다. 그러나 객관적인 전력과 지금까지의 흐름은 현대캐피탈이 최소한(?) 3-0으로 이겼어야 했다. 그러나 결과는 정반대였다. 이는 우리카드가 좋은 경기를 한 것도 있지만 현대캐피탈 블랑 감독이 만든 결과였다. 레오 : 19득점 성공률 53.33%허수봉 : 12득점 성공률 41.67% 허수봉의 공격 성공률이 다소 아쉽지만 수치상 문제되지 않았다. 여기에서 아포짓 스파이커 신펑은 10득점 성공.. 2024. 11. 23. 블랑 감독의 전략인가? 고집인가? 신펑이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가? 블랑 감독에게 가장 묻고 싶은 부분이다. 6일 1라운드 5전 전승을 달리던 두 팀이 만났다.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의 매치. 1-2세트만 보면 현대캐피탈의 압승으로 끝날 것으로 봤다. 하지만 한국전력이 리버스 스윕으로 승리하며 한국전력은 개막 후 6전 전승, 현대캐피탈은 연승이 끊어졌다. 그런데 이날 경기 승패를 떠나 현대캐피탈의 올 시즌 시스템에 의문이 강하게 든다. 쉬운 말로 팀 전력을 극대화하지 않는 초반을 치르는 것 같다. 신임 블랑 감독은 공격수 라인업을 신펑-레오-허수봉으로 구성하고 있다. 물론 이 라인업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다만 신펑이 OP에 들어가면서 레오와 허수봉이 OH로 나선다. 그러면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레오와 허수봉은 리시브를 해.. 2024. 11. 7. 현대캐피탈의 리버스 스윕, 블랑 감독 마음을 바꿀까? 블랑 감독의 생각이 변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랄 뿐이다. 27일 천안에서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이 만났다. 이날은 여오현 리베로의 은퇴식이 있던 날이기도 하다. 그러나 현대캐피탈은 예상을 깨지 못하고(?) 1, 2세트를 모두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려 있었다. 대한항공은 주포 요스바니도 빠져 있었다. 그런데…이후 모든 세트를 따내면서 리버스 스윕이라는 대역전극을 펼쳤다. 그리고 이날 승리의 중심에는 베테랑 전광인이 있었다. 전광인과 신펑의 역할의 변화가… 시즌 개막전부터 전광인은 선발로 나오지 않았다. 부상도 없었다. 이는 그 시절(?) 문성민이 그랬던 것처럼 역할이 축소된 것이다. 좀 더 심하게 표현하면 밀려난 것이다. 블랑 감독은 OP에 신펑 OH에 레오-허수봉 체제를 선택했다. 이것이 바로 최상의 공.. 2024. 10. 27. 현대캐피탈 플레이오프 좌절과 현재, 그리고 미래… 극적으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현대캐피탈이 결국에는 단 한 경기로 봄 배구를 끝냈다. 21일 안산 상록수 체육관에 펼쳐진 OK금융그룹과 준플레이오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3으로 패하면서 현대캐피탈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일단 플레이오프가 좌절된 것은 선수단이나 팬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다. 그러나 올 시즌 현대캐피탈의 행보를 생각한다면 대단한 도전이었다. 최태웅 감독이 지휘봉을 잡던 시점까지 4승 13패(승점 16점)에 머물던 팀. 그러나 진순기 감독대행 체제에서 무려 14승 5패(승점 39점)로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므로 이 팀의 문제를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어쨌든 현대캐피탈은 최근 몇 년간 그들이 원하는 수준의 위치에는 올라가지 못했다. 하지만 그래도 하위권에서 .. 2024. 3. 21.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