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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장재영3

변함없는 장재영, 올 바른 육성이 필요하다 지난 주말 3연전 싹쓸이하던 키움의 기세가 한풀 꺾였다. 특히 한 주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나온 것이 아쉽다. 반면 삼성은 어려움 속에서도 비교적 잘 버티고 있는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박진만 감독 이전에 삼성의 훈련량이 너무 적었기에 부상 선수가 속출하는 것이 아닌지… 어쨌든 주중 시리즈 첫 판은 돌아온 ‘백쇼’ 백정현의 퍼팩트 직전까지 가는 완전한 투구와 경기 초반 대량 득점을 뽑은 삼성이 승리했다. 물론 패한 키움도 9회 추격을 통해 결코 무기력한 경기는 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날 최대 관건은 역시나 키움 선발 장재영이었다. 문동주가 좋은 피칭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그보다 먼저 프로에 입단한 장재영도 당연히 주목받는 인물일 수밖에… 어쨌든 장재영은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을 했다. 하지만 .. 2023. 4. 19.
장재영에 대한 미련보다 냉정한 판단이 필요… 분명 이날 피칭에 대해 아쉽다고 할 것이다. 또한, 다음을 기약할 것이다. 물론 그래야 한다. 하지만 미련 때문에 시간을 허비하는 것보다 냉정한 판단을 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 고척 시리즈 3연전의 마지막 경기에서 키움은 장재영을 선발로 내세웠다. 반면 LG는 신인 강효종을 붙였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강효종은 앞으로 기대해 볼 만한 투수다. 어쩌면 미래 LG의 에이스로 기대해도 좋은 재능을 갖췄다. 그런데 그에 앞서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로 잠재력을 갖췄다고 평가받았던 장재영은 암울하다. 시즌 첫 등판이기에 앞으로 기회가 주어질 것이고 혹시(?)라도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다. 그러나 지난 2시즌의 과정을 보면 갑자기 각성하는 일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된다. 장재영은 LG와 경기에서 4이닝 4피안타 볼.. 2023. 4. 6.
장재영의 유일한(?) 장점도 사라지고 있다 장점도 점점 사라지는 것 아닐까? 키움의 유망주 장재영에 대한 생각이다. 이미 아마 시절 최고의 선수로 꼽혔고, 키움에서는 불가능할 것 같은 금액(9억)을 투자하면서 입단시킨 인물이다. 그런데 지난 2시즌 동안 제구력 문제로 거의 얼굴을 나타내지 않았다. 문제는 달라진 것이 없다. 오히려 장점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19일 한화와 시범경기에 등판한 장재영은 3이닝 1피안타 1실점 볼넷 4개를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볼넷 4개라는 수치도 문제가 될 수 있지만 63개의 투구 가운데 스트라이크 28개, 볼 35개를 기록했다는 것이 더 문제다. 참고로 스트라이크로 집계되는 것은 타격이 이루어질 때와 파울도 들어간다. 그렇다면 더 심각해진 상황이다. 어차피 제구력은 지난 2년 동안 그랬으니까… 문제..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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