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류현진3 감독 교체를 선택한 한화에 대한 단상 KBO리그에서 감독의 목숨은 소위 말해 ‘파리 목숨’이다. 이는 과거에도 그랬고, 여러 가지로 환경이 많이 변한 현재도 마찬가지다. 물론 감독이라는 자리는 책임을 지는 자리가 맞다. 설령 감독이 문제가 아니라도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면 그 몫은 감독이다. 그런데 한화라는 팀은 감독이 책임진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팀은 아니다. 먼저 밝히지만, 필자는 한화 팬이 아니다. 과거 빙그레 시절 공포의 다이나마이트 타선을 구축했을 때, 아니 그보다 해태의 독주(?)를 깨줄 대항마로 응원했던 적은 있었다. 그리고 2010년대 초반 다음 블로그가 비교적 활발할 때, 한화 경기를 많이 보고 포스팅도 많이 했었다. 그래서 한화 팬으로 소개된 적도… 어쨌든 현재 한화 이글스를 사랑하는 팬들처럼 그 사정은 다 모르지만.. 2024. 5. 27. 도대체 무엇을 원하는 것인가? 글에 앞서 필자는 ABS 제도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었다. 졸속행정이고 뭐고를 떠나서 야구는 사람이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야구에서도 기계가 개입된다면 뭔가 야구답지 않을 것 같아서였다. 물론 현 제도가 정착되고 훗날 야구를 접하는 팬들은 전혀 거부감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특히 기존 야구와 변화된 환경을 모두 접하는 선수들은 물론 팬들도 의견이 분분할 것이다. 그런데 일단 제도가 시행된 만큼 계속 트집 잡을 이유는 없다. 어차피 야구는 선수들이 즉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 류현진도 그랬고, 황재균도 ABS 제도에 대해서 불신을 표출했다. 물론 이 전에도 김태형 감독이나 이강철 감독 등 부정적인 태도를 취했다. 여전히 마찬가지로 알고 있다. 그런데 지금 불만을 터트리는 .. 2024. 4. 30. ‘류뚱’ 류현진의 컴백 물음표와 기대… 지난 2012년을 끝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한화의 좌완 에이스 류현진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일단 류현진의 컴백 소식은 KBO리그 차원에서도 이슈가 될 수밖에 없다. 응원하는 구단을 떠나 야구 팬들에게는 매우 ‘쇼킹’한 일이라고 해야 할까?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아쉽기도 하지만 국내 리그를 위해서는 환영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류현진의 컴백 소식이 전해지면서 벌써부터 많은 이들이 한화를 4강 후보 혹은 그 이상으로 말하고 있다. 예상이니까 그럴 수도 있지만… 사실 한화는 류현진의 컴백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는 있지만 갑자기 플레이오프를 바라 볼 정도의 팀인지는 다소 물음표가 생긴다. 일단 외국인 투수 2명은 팀내 1-2선발 정도를 해주는 자원이라고 가정을 하자. 하지만 슈퍼 루키 문동주.. 2024. 2. 21.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