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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아웃2

2024-2025시즌 외인 드래프트에 대한 단상 자유계약이 아닌 트라이아웃 제도를 유지하려면 구슬 추첨이 아닌 시즌 성적 역순으로 드래프트를 하는 방향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2024-2025시즌 V리그를 뛸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는 11일 열렸다. 시작 전부터 전혀 예상치 못한 일들이 계속 발생했다. 시즌 최하위 KB손해보험은 안드레스 비예나와 재계약을 했다. 당연히 좋은 선수이지만 현재 KB손해보험을 생각한다면 조금은 의문이다. 그보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삼성화재가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와 결별한 것은 물론 OK금융그룹은 시즌 MVP 레오를 포기했다. 얼마나 좋은 선수들이 나왔기에 이런 결과가 벌어졌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구슬 추첨 결과 또 한 번의 이변이 발생했다.  통합 우승을 달성한 대한항공이 드래프트 1픽을 얻었다. 무려(?) 3.5.. 2024. 5. 11.
추억의 용병 02 - ‘태업한 풀타임 메이저리거’ 주니어 펠릭스 1998년 외국인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LG는 메이저리그 출신의 스위치 히터 ‘주니어 펠릭스’를 지명했다. 그런데 펠릭스는 20만 달러 이상을 요구했던 것. 결국 LG와 계약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펠릭스의 커리어라면 충분히 요구할 만했다. 당시 우리나라는 정보력이 떨어진 결과 트라이아웃 당시 그는 완전하게 감춰졌었다. 트라이아웃 캠프 최대어로 평가받던 마이크 부시(전 한화)는 비교가 되지 않는 인물이었다. 펠릭스는 1989년 토론토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 그해 110경기를 뛰었고, 이듬해 127경기 타율 0.263 홈런 15개 65타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1992년에는 캘리포니아(현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139경기를 뛰는 등 메이저리그 6시즌 통산 585경기 타율 0.264 홈런 5.. 2023.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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