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야구3 근본 대책 없는 ‘이 또한 지나가리’가 될 것… 이 또한 지나가리…가 될 것 같다. 한국 대표팀은 프리미어12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그 결과 여기저기서 쓴소리를 내고 있다. 그런데 아무도 반성하거나 잘못을 시인하지 않는다는 것. 다시 말해서 야구인 또는 야구인 선배로 지금과 같은 환경을 만든 것에 대한 반성의 목소리는 없다. 유일하게 박재홍 위원만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사과했을 뿐이다. 단순히 사과를 하고 고개를 숙이라는 것은 아니다. 다만 현재 한국야구의 수준과 현실이 지금의 일인가? 그렇지 않다. 2010년대 들어와서 국제대회에서 한국야구는 처참한 수준이다. ‘도하 참사’라고 비아냥대던 이들이 왜 지금에 와서는 참사를 이야기하지 않는지 이해가 안 간다. 어쨌든 팬들은 비판, 비난 다 할 수 있다. 그냥 팬이니까…그런데 야구인들은 다르다... 2024. 11. 20. 나날이 퇴보하는 한국 야구 충격적인 결과일까? 아니면 당연한 결과일까? AG 야구 대표팀이 예선 B조 대만과 경기에서 0-4로 패했다. 물론 이날의 패배로 대표팀이 원하는 목표가 아주 좌절된 것은 아니다. 문제는 설령 금메달을 획득한다고 해도 ‘한국 야구’의 미래가 걱정이다. 냉정하게 말하면 한국 야구의 수준은 퇴보했다. 과거 10년 전에 비해서 퇴보했고, 어쩌면 지금 수준은 과거 20년 전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된다. 2000년대 중반 이후 한국 야구의 위상은 하늘을 찔렀다. 2006WBC 4강을 시작으로 2008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로 정점을 찍었다. 아쉬웠지만 2009WBC 준우승 등 국제 대회에서 한국 야구는 경쟁력이 있었다. 하지만 이후 정점에서 내려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10년이 지났다. 그렇다면 문제점이 개선되고 선수.. 2023. 10. 2. 김현수의 소신 발언? 실언일 뿐이다 과연 소신 발언이었을까? 결과부터 말하면 대표팀 주장으로 이제 국가대표에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가 된 선수가 할 말은 아닌 것 같다. 김현수가 대표팀 은퇴 선언 아닌 선언을 했다. 앞으로 김현수가 국가대표로 나오지 않아도 전혀 이상할 나이가 아니다. 분명하고 싶은 말도 있을 것이다. 또한, 대표팀을 변호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야구인들을 향해서 서운한 부분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발언은 전혀 소신 발언도 아니고, 하고 싶어도 해서는 안 될 타이밍에 했다. 더 나아가 전혀 맞지 않는 소리라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긴장해서 온전한 플레이를 못했다.” 이는 실력이 문제인 것이다. 왜? 다른 나라 선수들은 긴장 안 했다는 증거가 있나? 게다가 WBC 대표 선발을 놓고 추신수가 “아직도 김광현.. 2023. 3. 14.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