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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스 비예나15

현대캐피탈 5연패 탈출-KB손해보험은 5연패 수렁으로… 현대캐피탈이 드디어 시즌 첫 승을 따냈다. 하지만 KB손해보험은 개막전 승리 후 5연패 수렁에 빠지게 됐다. 물론 연패를 끝낸 팀은 도약의 근거를 마련한 경기였다. 또한, 연패한 팀은 더욱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것을 배제하고 경기만 보면 두 팀은 졸전 아닌 졸전을 해야 할까? 틈만 나면 나오는 서브 범실은 이날 경기를 집중하지 못하게 한 가장 큰 원인이었다. 어쨌든 현대캐피탈은 시즌 첫 승과 함께 시즌 첫 승점 3점을 따냈다는 것. 이것으로 만족해야 할 경기였다. 높이의 차이 연패 탈출과 연패 행진… 물론 승리한 쪽과 패한 쪽은 차이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큰 차이는 없었다. 승리한 쪽도 범실이 많았고, 패한 쪽도 범실이 많았다. 공격에서도 약간의 차이를 보였지만, 경기를 봤을 .. 2023. 11. 4.
요스바니와 비예나의 차이였을 뿐이다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의 행보가 완벽하게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그러나 이후 3경기를 연속해서 패하고 있다. 반면 삼상화재는 첫 경기에서 패했지만, 이후 3경기를 모두 승리하고 있다. 그리고 이날도 두 팀의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삼성화재는 최근 기세를 이어가며 또 한 번의 3-0 셧아웃 승리를 만들어냈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승점 11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4연승 질주. 반면 KB손해보험은 4점에 그치며 4연패 수렁에 빠지게 됐다. 요스바니와 비예나의 차이 이날 두 팀의 승부가 쉽게 갈린 것은 결국 용병 싸움에서 KB손해보험이 완전하게 밀렸기 때문이다. 지난 경기에서도 비예나의 상태가 심상치 않았는데 과연 그 여파일까? 또한, 알려지지 않은 문제가 있는 것인지.. 2023. 11. 2.
비예나 지친 것인가? 그냥 단순 피로인가? 벌써 지친 것일까? 그리고 올 시즌도 이대로 끝나는 것일까? 28일 인천에서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의 펼쳐졌다. 경기 결과는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대한항공이 승리했다. 이긴 쪽보다 진 쪽이 더 뼈아프겠지만, 대한항공도 현재는 좋은 흐름은 아니다. 더 문제는 KB손해보험이다. 나쁘지 않지만, 좋지도 않은 상황. 뭔가 불안불안한 경기력 가장 문제는 외국인 선수 안드레스 비예나이다. 비예나는 이날 공격 점유율 47.66%를 차지하며 31득점 성공률 49.18%를 기록했다. 문제는 이대로 가면 1라운드 안에 퍼질 것 같다는 느낌을 준 경기였기 때문이다. 물론 배구는 야구처럼 매일 경기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V리그의 외국인 공격수는 뭐…어쨌든 3세트 KB손해보험은 갑자기 이상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팽팽하던 .. 2023. 10. 28.
대등한 경기력, 디테일의 차이… 결과는 3-0 싱거운 한판. 그러나 내용적인 면에서는 패한 쪽도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승리한 쪽은 나쁘지 않은 것이 아니라 거의 무결점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21일 펼쳐진 KB손해보험과 우리카드 경기를 두고 하는 말이다. 시즌 전 주포 나경복을 FA로 잃었다. 그리고 주전 세터도 트레이드했다. 완전하게 팀이 변했다. 한편으로는 리그에서 가장 불안정한 전력을 보유한 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러나 막상 시즌이 시작되자 가장 좋은 팀이 됐다. 앞선 2경기를 모두 승리한 우리카드는 시즌 세 번째 경기에서도 3-0승리를 따내면서 3연승과 함께 승점 9점을 만들었다. 우리카드가 9세트를 따내는 동안 내준 세트는 단 한 세트였다. 시즌 중에 고비가 올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대한항공보다 .. 2023. 10. 21.
비예나 원맨쇼, 대역전극을 연출하다 KB손해보험은 졌다고 해도 할 말이 없었다. 반면에 한국전력은 이겨야 했던 경기였다. 하지만 경기 결과는 정반대로 이어졌다. 17일 수원에서 펼쳐진 한국전력과 KB손해보험과 시즌 첫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안드레스 비예나의 폭발력을 앞세워 세트 스코어 3-2(25-27 23-25 25-21 26-24 15-11)로 리버스 스윕으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반면 한국전력은 다 이겨 놓은(?) 경기를 맥없이 내주고 말았다. 괴력의 비예나 41득점 맹폭 경기 초반에도 변함은 없었다. 그러나 세트를 거듭할수록 더 강해졌다. KB손해보험의 에이스 비예나는 시즌 첫 경기에서 41득점(공격 31, 서브 5개, 블로킹 5개)과 함께 시즌 1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 2023. 10. 18.
한-황 라인, 대한항공의 연패 탈출을 이끌다 이길 수 없는 경기에서 이겼다면 그것도 이상했을 것이다. 그러나 최소한 파이널 세트로 갈 수 있는 경기 혹은 이길 수도 있었는데 그 기회를 철저하게 날려 먹었다. 14일 인천에서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의 시즌 다섯 번째 대결이 있었다. 경기 내용은 졸전이라고 해야 할까? 두 팀 모두 경기력은 최악이었다. 그런데 어찌 됐든 대한항공은 지긋지긋한 연패를 끊으며 다시 탄력을 받을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KB손해보험은 내부의 적(?)으로 인해 연승이 중단되며 봄 배구에서 한 발자국 멀어지게 됐다. 이기는 것을 원하지 않았던 OH 듀오 비예나의 고군분투 + 대한항공의 위력 반감 및 1위 팀 같지 않은 경기력. 분명 KB손해보험도 망한(?) 경기력이었지만 파이널 세트로 끌고 갈 수 있었다. 조금만 더 몰아치면 승리.. 2023. 2. 14.
무결점 토종 공격수, KB손해보험 추격을 이끈다 지금과 같은 페이스라면 충분히 추격이 가능할 것 같다. 또한, 시즌 막판까지 좋은 승부를 펼치며 티켓 한 장을 위한 판도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 KB손해보험은 OK금융그룹은 홈으로 불러들여 토종 공격수들의 무결점 공격을 앞세워 3-0으로 승리. 2연승과 함께 승점 3점을 추가하며 30점 고지에 올라섰다. 분명한 것은 아직 중상위 그룹을 추격하기에는 거리가 있지만 지금의 모습이라면 어려운 일도 아니다. 참고로 현재 시점에서 5위와 승점 5점, 4위와 7점, 3위와 9점 차이다. 3-5위 팀들이 워낙 롤러코스터를 타는 팀들이라 KB손해보험이 꾸준한 경기력만 유지한다면 어렵지 않을 수도 있다. 반면 OK금융그룹은 또다시 원인 없이(?) 바닥을 치는 흐름이다. 이 팀은 시몬이 있던 시절을 제외하면 참으로 알 수.. 2023.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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