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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앤더슨4

키움, 최원태 QS+ 그리고 이정후-러셀로 충분했다 연이틀 한점차 승부에서 키움이 웃으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한편 KIA는 한점차 승부에 트라우마가 생길지도 모르겠다. Game Review 시즌 8차전 키움 최원태, KIA 숀 앤더슨의 맞대결로 시작됐다. 최근 1군에 복귀한 앤더슨은 복귀 후 두 번째 선발 등판이었고, 최원태는 최근 순항 중이었다. 최원태는 KIA 킬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지만 사실 충분히 기회는 있었다. 1회 2사 후 루상에 두 명의 주자가 나갔다. 그러나 고종욱이 범타로 물러나면서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2회에는 1사 후 박찬호가 안타로 출루했지만, 신범수의 병살타. 그나마 3회초 김규성이 선두타자 안타로 출루하고 류지혁의 번트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로 선취 득점에 성공한 KIA. 그런데 류지혁은 KIA에서 믿을 수 있는 타자.. 2023. 6. 15.
180도 달라진 앤더슨, 갑자기 왜? 로페즈 – 헥터의 계보를 이을 강력한 인물로 여겨졌다. 그러나 갑자기 그는 골칫덩이로 변해버렸다.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숀 앤더슨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아니 완전히 바뀌었다고 해야 할까? 이제 어느덧 필패의 아이콘을 넘어 감독이 경기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환경을 엉망으로 만드는 인물이 되었다. KIA의 외국인 투수 2명 중 한 명이 아도니스 메디나는 시작부터 믿을 수 없는 카드였다. 한때는 160km도 던질 수 있는 투수라고 하는데 문제는 구속이 아니라 그냥 얻어터지는 ‘동네북’이다. 4월 4번의 선발 등판 중에 5실점 이상 경기 2번, 5월 4번 등판 가운데 5실점 이상 2번, 4실점 1번으로 답이 없는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반면 앤더슨은 달랐다. 4월 6번의 등판에서 QS 5번, QS+ 2.. 2023. 5. 28.
김규성의 홈스틸 이것이 KIA의 분위기인가? 냉정하게 라인업을 보면 한숨이 나온다. 그런데 최근 경기력은 잘 버티는 수준이 아닌 생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잘하고 있다. 진격의 거인 롯데에 가려져 있지만 무서운 기세를 펼치고 있는 타이거즈를 두고 하는 말이다. 리그에서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LG. 이들은 현재 기준으로 팀 타율이 무려 0.296이다. 그리고 더 놀라운 사실은 2위와 격차가 3푼 정도가 차이 난다. 그런데 KIA의 강력한 마운드와 신들린(?) 공격은 주말 시리즈 시작 직전까지 리그 1위를 달리던 LG를 어느덧 3위로 추락시켰다. 금요일 경기에서도 양현종이 좋은 컨디션임에도 불구 흔들리는 제구력 덕분에(?) 에이스가 요리하는 경기가 아닌 연장 접전 끝에 불펜을 풀가동 해야 했다. 그래도 이겼다. 그래서일까? 두 번째 만남.. 2023. 4. 30.
앤더슨의 첫 등판 긍정보다는 부정? 시범경기는 어디까지나 연습일 뿐이다. 다만 첫 느낌으로만 평가한다면 긍정보다 부정으로 더 기운다고 할 수 있다. 15일 고척에서 펼쳐진 키움과 KIA의 시범경기 2차전에서 KIA는 새로운 외국인 투수 숀 앤더슨을 선발로 내세웠다. 3.2이닝을 책임진 앤더슨은 2피안타 볼넷 3개 삼진 1개 2실점(비자책)을 하고 첫 등판을 마감했다. 승패나 기록은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앤더슨의 첫 모습에서 나타난 긍정적인 부분은 구속과 구위라고 할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140km 후반의 빠른 볼을 쉽게 던졌다. 물론 알려지기로는 150km 중후반의 빠른 볼을 던지는 투수라는 점에서 시즌이 지나면 더 강력한 스피드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여기에 구위도 좋아 보였다. 상대를 힘으로 윽박질러서 찍어 ..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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