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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4

최태웅 감독은 현대캐피탈과 한국배구를 망쳤다 자기 반성하려면 좀 제대로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언론에 인터뷰한 것 다르고, 작전 타임 때 선수들에게 하는 것이 다르면 이상하다. 그리고 그의 인터뷰 내용이 사실이라면 정말 소름 돋는다. 최태웅 감독의 언론 인터뷰를 토대로 비판하면 완전 반박이 가능하다. 그는 “변화를 주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는 발언했다. 그래서 이미 한 차례 큰 만행(?)을 저지르지 않았나? 팀의 주장 더 나아가 V리그 최고의 미들 블로커 신영석을 트레이드했다. 충격 속에서 비난의 화살이 쏟아질 것을 예상해 본인은 지금처럼 “변화를 주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물론 워딩이 100% 일치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필자의 기억으로는 이런 뉘앙스의 인터뷰를 했었다. 충격적인 트레이드로 ‘리빌딩’ 및 ‘.. 2023. 12. 17.
현대캐피탈의 4연패 그보다 감독이 가장 문제다 한 마디로 현재 현대캐피탈은 ‘최태웅 강점기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이해할 수 없는 행보, 답이 없는 행보를 언제까지 봐야 할까? 배구단을 운영할 의지가 있다면 구단은 감독교체도 생각할 필요가 있다. 26일 한국전력에게 어이없는 역전패를 당하면서 현대캐피탈은 개막 후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역대 이런 시즌은 없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된 것일까? 선수들의 문제일까? 그럴 수도 있지만 이런 환경은 만들었고, 만들어가고 있고, 더 악화된 상황으로 몰아갈 것이 감독에게 90% 이상의 책임이 있다. 과거에 우승한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또한, 예전에 이룬 업적은 중요하지 않다. 현재와 미래는 최악 of 최악이자 그럴 것이기 때문이다. 명장 / 명언 병에 심각하게 중독된 감독 오그라드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2023. 10. 27.
잘 준비한 팀과 잘못 준비한 팀 당분간이 이 팀과 붙는 팀은 대조적인 행보를 보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22일 천안에서는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V클래식 매치가 펼쳐졌다. 결과는 이름만 V클래식 매치였다. 간단히 말하면 삼성화재는 큰 어려움 없는 경기를 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모든 것이 엉망진창이었다. 도장 깨기? 다음 경기가 더 기대된다 시즌 개막전 우리카드에 1-3으로 패할 때,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객관적인 전력을 보면 삼성화재의 전력이 그리 좋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연(?)일지라도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자 리그 최강팀 삼성화재를 풀세트 접전 끝에 잡아냈다. 그리고 지난해 준우승팀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629일 만에 거의 2년 만에 승리를 했다.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현대캐피탈이 너무 엉망진창이고, 삼성.. 2023. 10. 22.
최태웅 감독의 실패한 전술과 시즌 첫 패배… 그리 바람직한 선택은 아니었다. 어쩔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의 선택이 잘못된 선택이라는 것을 결과가 말해주었다. 14일 인천에서는 2023-2024시즌 V리그 개막전이 펼쳐졌다. 이날 경기는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과 준우승팀 현대캐피탈의 맞대결이었다. 하지만 결과는 대한항공의 3-0(27-25, 25-22, 25-23) 완승으로 끝났다. 대한항공은 정지석이 빠져 있음에도 전혀 문제가 없는 완벽한 팀이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가장 큰 문제는 감독의 선택이었다. 현대캐피탈은 블로킹에서 4-8로 열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그 밖에 다른 부분은 크게 차이 나는 부분도 없었다. 그런데도 한 세트를 따내지 못하는 대한항공에게 완전한 ‘승점 자판기’로 위용을 과시(?)했다. 여러 .. 2023.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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