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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외국인선수2

추억의 용병 33 - ‘구동순’ 릭 구톰슨 2009년 KIA는 2명의 외국인 투수 가운데 한 명을 우완 투수 ‘릭 구톰슨’으로 결정하고 계약금 7만 달러, 연봉 23만 달러에 계약했다.  구톰슨은 메이저리그 경험은 없었다. 그러나 일본 무대에서 경험이 풍부했다. 그는 야쿠르트에서 2시즌(2005-2006), 소프트뱅크에서 2시즌(2007-2008) 등 총 4시즌 동안 35승 37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그리고 2006년 5월 25일 야쿠르트 소속으로 일본 야구 역사상 외국인 선수 중 6번째로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또한, 2007년 교류전에서는 장외 홈런을 치는 진기한 모습을 연출한 투수였다. 하지만 금지 약물 복용(경고 조치)으로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었다. 어쨌든 140km 중반의 구속과 안정된 제구력 및 경기 운영은 높게 평가.. 2024. 6. 29.
추억의 용병 32 - ‘극과 극의 외인’ 케인 데이비스 기대했던 리마 카드가 실패로 끝나자 KIA는 대체 자원으로 우완 투수 ‘케인 데이비스’를 영입했다(계약금 4만 달러, 연봉 16만 달러). 리마와는 비교되지 않는 수준이었지만, 그래도 당시 KBO리그의 수준이라면 이력은 나름 괜찮았다. 2000년 밀워키를 시작으로 클리브랜드, 콜로라도, 뉴욕M, 피치버그 등에서 뛰면서 메이저리그 통산 107경기 4승 10패 평균 자책점 5.53을 기록했다. 그는 193cm 92kg의 거구에 150km 이상의 빠른 볼을 던지던 투수로 소개됐다.  출발은 좋았다.  선발로 등판한 KBO리그 데뷔전(삼성)에서 6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성공적으로 경기를 끝냈다. 그리고 두 번째 등판에서 7이닝 1실점 피칭을 하는 등 윤석민과 데이비스를 앞세워 반격을 꿈꿨다.  하지만 그에게는.. 2024.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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