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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용병2

앤더슨의 강렬한 데뷔전 그리고… 화끈했다.  그리고 시원시원했다.  SSG 랜더스는 대책 없던 외국인 투수 ‘로버트 더거’를 퇴출하고 드류 앤더슨을 영입했다. 그리고 그가 10일 KBO리그 무대 첫 등판을 했다.  앤더슨은 KIA와 광주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단 3이닝만 소화하고 경기를 마쳤다. 그의 첫 투구 내용은 3이닝 3피안타 볼넷 1개, 탈삼진 6개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내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6개의 탈삼진 그리고 (전광판 기준) 159km의 강속구는 SSG 벤치를 설레게 했던 요소이기도… 물론 LG 출신의 리즈도 160km을 던졌고, 토종 투수로는 문동주가 160km을 던졌다. 그에 비슷한 구속을 던진 투수들도 있다. 그래서 구속이 이슈는 됐지만 그 이상은 아니다. 다만 더거를 생각한다면 SSG 벤치는 절대로 나쁠 것이 없다는.. 2024. 5. 11.
‘난타왕’ 더거, 반전을 만들어낼까? SSG 이숭용 감독의 인내심이 발휘되는 것일까? 아니면 대체 자원을 위한 시간 벌기일까? 올 시즌 최소 10승을 예상하며 영입했던 SSG 랜더스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로버트 더거가 한국 무대에서 ‘난타왕’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지난 12일까지 더거는 4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리고 그의 성적은 처참했다. 15이닝 피안타 25개 피홈런 2개, 4사구 12개, 탈삼진 13개 25실점 24자책으로 승리 없이 3패 평균 자책점 14.40을 기록 중이다. 가장 충격적인 것은 25실점. 수치상으로는 1안타에 1실점이 셈이다. 심지어 지난 6일 NC와 경기에서는 KBO 역사상 한 경기 최다실점(14실점) 타이를 기록. 영원히 그의 이름을 KBO 역사에 남기기도 했다. 조금이라도 나아진다는 근거가 전혀 없는 .. 2024.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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