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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52

이정후의 막힌 혈, 메디나가 뚫어주다 이제 단 2경기 했을 뿐이다. 그런데 숀 앤더슨은 KIA 타이거즈 역대 반열에 오를 외국인 투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면 아도니스 메디나는 좀 심각해 보인다. 과연 오래 버틸 수 있을지…반면 다들 걱정하던 이정후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14일 고척에서 키움과 KIA의 주말 시리즈가 시작됐다. 시리즈 첫판은 키움이 9-2로 대승을 거뒀다. 키움 선발 요키시는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2연승을 달리게 됐다. 반면 KIA는 메디나가 일찌감치 무너지며 타자들이 따라갈 수 없는 점수차가 되면서 패배. 8위에서 9위가 됐다. 아직도 꼴찌가 아니라는 것이 신기할 뿐이다. 박살 난 메디나, 덕분이 이정후는 살았다 KIA 선발 메디나는 5이닝 동안 12개의 안타를 허.. 2023. 4. 15.
KIA 타이거즈 역대 외국인 선수 명단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은 역대 외국인 선수는 타자 19명, 투수 45명으로 총 64명이었다(2023년 3월 기준). 팀 1호 용병은 ‘구라왕’으로 고통받았던 숀 헤어(1998)였다. 가장 화려한 이력을 소유한 인물로는 지금은 고인이 된 호세 리마(2008)를 꼽을 수 있다. 다른 것을 다 무시해도 메이저리그에서 한 시즌 20승 달성만으로도…참고로 최장수 용병은 시즌 도중 트레이드가 됐던 다니엘 리오스(4시즌)였다. 팀내 최고 용병으로는 두 선수를 꼽을 수 있다. 아킬리노 로페즈(2009-2011)와 헥터 노에시(2016-2018). 공교롭게도 두 선수 모두 우승 용병이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2009년 한국시리즈 7차전 8회초 마운드에 유유히 올라왔던 로페즈를 꼽고 싶다. 반면 최악의 용병은 많다. 왜냐하.. 2023. 3. 29.
앤더슨의 첫 등판 긍정보다는 부정? 시범경기는 어디까지나 연습일 뿐이다. 다만 첫 느낌으로만 평가한다면 긍정보다 부정으로 더 기운다고 할 수 있다. 15일 고척에서 펼쳐진 키움과 KIA의 시범경기 2차전에서 KIA는 새로운 외국인 투수 숀 앤더슨을 선발로 내세웠다. 3.2이닝을 책임진 앤더슨은 2피안타 볼넷 3개 삼진 1개 2실점(비자책)을 하고 첫 등판을 마감했다. 승패나 기록은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앤더슨의 첫 모습에서 나타난 긍정적인 부분은 구속과 구위라고 할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140km 후반의 빠른 볼을 쉽게 던졌다. 물론 알려지기로는 150km 중후반의 빠른 볼을 던지는 투수라는 점에서 시즌이 지나면 더 강력한 스피드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여기에 구위도 좋아 보였다. 상대를 힘으로 윽박질러서 찍어 ..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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