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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택의3

5연패 탈출, KB손해보험 드디어 웃었다 경기력 자체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다만 해결사가 있느냐 그렇지 않으냐의 차이였다.  Game Review 9일 의정부에서는 5연승 중인 한국전력과 5연패 중인 KB손해보험이 만났다. 현재 위치는 극과 극이었다. 그런데 연승 중인 팀보다 연패 중인 팀의 분위기가 더 좋았다. KB손해보험은 공격수 나경복에 이어 세터 황택의가 군복무를 마치고 팀에 복귀했기 때문이다. 반면 개막 5연승을 달린 한국전력은 직전 경기에서 외국인 공격수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가 부상을 당하며 전력의 절반이 사라졌다. 어쩌면 경기력도 크게 좋지 않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생각보다 한국전력은 좋은 경기력을 유지했다. 다만 결과적으로 단 1점의 승점도 따지 못했을 뿐이다.  팽팽하던 1세트는 복귀한 세터 황택의가 승부를 결정지었다. .. 2024. 11. 9.
KB손해보험 빠른 정비 없으면 올 시즌도 끝이다 고대하고 고대하던(?) 나경복이 돌아왔다. 앞으로 황택의도 돌아온다. 그렇다고 갑자기 봄 배구를 할 수 있는 위치가 될까? 현재로서는 복귀 전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팀을 정상화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감독부터… 커리어가 어떻든, 팀에 합류 후 어떻게 지도했든지 중요하지 않다. 어쨌든 팀을 떠나게 됐다. 다시 돌아올 일도 없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일이라 구단도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계속 이런 상태로 시즌을 치를 수는 없다. 비록 2연패를 당하고 있지만 KB손해보험은 36경기 중 단 2경기를 치렀다.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더 멀다. 그렇다면 빠른 결정을 하는 것이 좋다.  과거에는 시즌 막판 혹은 시즌 후 새로운 감독을 선임했지만, 최근에는 시즌 중에도 감독을 교체하고 정식 감독을.. 2024. 10. 26.
KB손해보험의 8연패를 보면서… 잘 싸웠지만 졌다. 그런데 전쟁에서 2등은 의미가 없다. 과거에 비해 스포츠의 의미는 많이 순화(?)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그라운드 그리고 코트 안에서 플레이를 하는 선수들에게는 총성 없는 전쟁과 다름없다. 따라서 잘하고 지나, 못하고 지나 결과는 똑같다는 사실. 한두 번은 아쉽지만 잘했다는 것이 위로될지 모르겠지만 이런 일이 반복된다면 그것은 한계이자 실력이다. 16일 7연패 중인 KB손해보험은 서울에서 1위 팀 우리카드를 만났다. 1세트를 내준 KB손해보험은 2-3세트를 따내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그러나 파이널 세트에서 앞서다가 역전패를 당했다. 이는 첫째로 코트 안에 있는 선수들의 문제다. 누군가는 제대로 역적질(?)은 한 것이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감독에게 책임이 있다는 사실. 어쨌든 KB손해보.. 2023.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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