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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빅스톰17

비예나 원맨쇼, 대역전극을 연출하다 KB손해보험은 졌다고 해도 할 말이 없었다. 반면에 한국전력은 이겨야 했던 경기였다. 하지만 경기 결과는 정반대로 이어졌다. 17일 수원에서 펼쳐진 한국전력과 KB손해보험과 시즌 첫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안드레스 비예나의 폭발력을 앞세워 세트 스코어 3-2(25-27 23-25 25-21 26-24 15-11)로 리버스 스윕으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반면 한국전력은 다 이겨 놓은(?) 경기를 맥없이 내주고 말았다. 괴력의 비예나 41득점 맹폭 경기 초반에도 변함은 없었다. 그러나 세트를 거듭할수록 더 강해졌다. KB손해보험의 에이스 비예나는 시즌 첫 경기에서 41득점(공격 31, 서브 5개, 블로킹 5개)과 함께 시즌 1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 2023. 10. 18.
현대캐피탈을 승리로 이끈 게임 체인저 홍동선 현대캐피탈이 4년 만에 챔프전 티켓을 따냈다. 그러나 승패를 떠나 두 팀은 명승부를 펼쳤다. 특히 아쉽게 탈락한 한국전력은 좋은 경기를 하고도 한두 번의 치명적인 범실이 다음을 기약하게 했다. 반면 전광인이 빠진 상황에서 어려운 절대적으로 힘겨워 보였던 현대캐피탈은 결국에는 파이널 시리즈에 진출하게 됐다. 그런데 자칫 잘못하면 3차전도 풀세트 혹은 접전 끝에 시즌을 마감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런 위기에서 팀을 살린 것은 오레올도 허수봉도 아니었다. 4세트 교체 멤버로 투입된 홍동선이 팀을 살린 주인공이었다. 현대캐피탈의 위기 1-2세트 현대캐피탈은 25-19로 승리하며 단 한 세트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경기력과 분위기에서도 한국전력은 다소 밀리고 있었다. 3세트 역시 세트 중반 현대캐피탈이 흐름을 잡.. 2023. 3. 28.
한국전력 다섯 번째 도전, 드디어 잡았다 시즌 네 번의 만남. 세 번의 풀세트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승점 3점을 얻은 것에 만족해야 했다. 그리고 상대 전적 4전 전패만이 남았다. 아직 끝나지 않은 봄 배구를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한국전력. 드디어 대한항공을 잡으면서 지난 네 번의 패배 끝에 상대전 시즌 첫승을 따냈다. 2일 인천에서 펼쳐진 대한항공과 한국전력의 시즌 5차전에서 고비에서 서재덕과 임성진이 맹활약하면서 한국전력이 3-1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추가(승점 35점) 4위 OK금융그룹(승점 37점)을 바짝 추격에 나섰다. 반면 대한항공은 2연패에 빠졌다. 3세트 구교혁 Time, 승리의 발판을… 세트 스코어 1-1로 승부는 3세트부터 이루어졌다. 그리고 두 팀은 박빙의 경기를 이어나갔다. 그러던 세트 중반 한국전력은 15-13..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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