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웨스 오버뮬러1 추억의 용병 27 - ‘동네 북’ 웨스 오버뮬러 2008년 삼성은 마운드 보강을 위해 우완 투수 ‘웨스 오버뮬러’와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에 계약했다. 오버뮬러는 2002년 캔자스시티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5시즌 통산 11승 22패 평균자책점 5.82를 기록했었다. 이 밖에도 2006년 일본 오릭스에서 뛰는 등 동양 야구도 경험했던 인물이었다. 시즌 출발은 비교적 성공적이었다. 2008년 초반 삼성이 극도로 부진한 출발을 하고 있을 때, 오버뮬러는 유일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굳건하게 지키며 ‘연패 스토퍼’로 맹활약(?)했다. 다만 평균자책점이 비교적 높은 편이라 평가절하된 부분도 있었지만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문제는 가면 갈수록 폐급 투수가 된 것이다. 6월부터는 사실 그는 대책 없는 투수였다. 잠시 회복하는 것 같았지.. 2024. 11. 12.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