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양상문1 추억의 용병 12 - ‘괴짜 투수’ 라벨로 만자니오 2002년 LG는 선발 투수 자원으로 메이저리그 출신의 좌완 투수 라벨로 만자니오와 총액 20만 달러에 계약을 했다. 만자니오는 2001년 멕시칸 리그에서 16승(3패)과 평균 자책점 1.50을 기록한 투수였다. 그리고 먼 옛날(?) 일이었지만 1988년 빅리그 입성 이후 통산 3시즌 동안 53경기 4승 3패 1세이브 평균 자책점 4.43을 기록한 경험도 있었다. 그런데 그는 입단 당시 한국 나이로 무려(?) 40세로 알려졌다. 그러나 실상 그의 나이는 그보다 훨씬 많다는 소문도 있었다. 어쨌든 나이와 별개로 철저한 자기 관리와 유연한 몸으로 여전히 140km 후반의 빠른 볼을 구사하는 투수로 소개됐다. 또한 야구와 별개로 젊은 시절 한가락(?) 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악동’으로 낙인이 찍히기도 했다(.. 2024. 8. 7.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