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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역대 외국인 선수2

추억의 용병 02 - ‘돌격대의 마지막 용병’ 마이클 앤더슨 쌍방울은 1라운드에서 제이크 비아노를 지명한 뒤, 2라운드에서 LG 출신의 ‘마이클 앤더슨’(계약금 2만 달러, 연봉 6만 8천 달러에 계약)을 지명했다. 사실 쌍방울은 심성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야수 자원인 ‘트레이시 샌더스’를 지명하려고 했다. 그러나 앞서 해태가 지명하면서 차선책으로 앤더슨을 영입했지만 나름 만족감을 표했다. 사실 코칭스태프 입장에서는 계약해준 것만으로도 감지덕지했던 상황이었다. 당시 팀을 이끌던 김성근 감독은 그에 대해서 “LG가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라고 일침(?)을 날리면서 “장점을 살려준다면 충분히 좋은 활약을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역시 끝이 좋지 않았다. 다만 김성근 감독은 쌍방울이 사라진 후 LG 감독이 됐다. 어쨌든 시간이 흐르면서 많이 미화(?)되기도.. 2024. 11. 7.
추억의 용병 01 – ‘영원한 1호 용병’ 제이크 비아노 모기업의 재정난으로 야구단 운영이 사실상 불가능했던 쌍방울은 1998시즌을 외국인 선수 없이 보냈다. 그러나 1999시즌에는 달랐다. 없는 살림에도 불구하고 김성근 감독의 강력한 요청으로 외국인 선수를 선발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쌍방울 역사상 최초의 외국인 선수가 탄생하는데 그가 바로 우완투수 ‘제이크 비아노’였다. 『참고로 많은 이들이 김성근 감독 시절 쌍방울에 대해서 전력 자체가 하위권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1998시즌에 외국인 선수 없이 시즌을 보낸 것. 그리고 1998시즌이 종료된 후 삼성에 김기태-김현욱을 팔아넘기면서 1999년부터 사실상 최악의 전력이라고 할 수 있었다. 냉정하게 당시 박경완이 쌍방울에서는 주축 선수였으나 당시에는 장타력 있고 어깨 좋은 포수였다. 그의 기량이 .. 2024.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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