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삼성 라이온스1 추억의 용병 15 - ‘악동’ 매니 마르티네스 2002년 LG는 타선 보강을 위해 전년도 삼성에서 뛰었던 ‘매니 마르티네스’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10만 달러에 계약했다. 마르티네스는 이미 삼성에서 20-20클럽에 달성하며 충분히 기량이 검증된 외야수였다. 물론 대구와 잠실 야구장의 차이는 있었지만…그래도 그는 펀치력도 갖춘 선수였다. 그래서 LG는 마르티네스를 중심 타자로 활용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시즌 개막을 앞두고 손바닥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LG는 골치가 아파지기 시작했다. 게다가 현대 출신의 퀸란이 일찌감치 퇴출까지…하지만 복귀한 마르티네스는 LG 타선을 살리기 시작했다. 2002시즌 전반기에 팀 내 타점 1위를 달리며 일명 ‘해결사’로 역할을 해내고 있었다. 후반기 체력 저하로 잠시 주춤하기도 했지만, 8월부터 다시 살아나.. 2024. 12. 16.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