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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2

근본 대책 없는 ‘이 또한 지나가리’가 될 것… 이 또한 지나가리…가 될 것 같다.  한국 대표팀은 프리미어12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그 결과 여기저기서 쓴소리를 내고 있다. 그런데 아무도 반성하거나 잘못을 시인하지 않는다는 것. 다시 말해서 야구인 또는 야구인 선배로 지금과 같은 환경을 만든 것에 대한 반성의 목소리는 없다. 유일하게 박재홍 위원만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사과했을 뿐이다.  단순히 사과를 하고 고개를 숙이라는 것은 아니다.  다만 현재 한국야구의 수준과 현실이 지금의 일인가? 그렇지 않다. 2010년대 들어와서 국제대회에서 한국야구는 처참한 수준이다. ‘도하 참사’라고 비아냥대던 이들이 왜 지금에 와서는 참사를 이야기하지 않는지 이해가 안 간다.  어쨌든 팬들은 비판, 비난 다 할 수 있다. 그냥 팬이니까…그런데 야구인들은 다르다... 2024. 11. 20.
한국 야구, 현실부터 직시해야 한다 현실을 직시하는 것부터 출발해야 한다.  2024 WBSC 프리미어 12 한-일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3-6으로 패하며 조별리그 1승 2패로 슈퍼라운드 진출이 불투명하게 됐다. 무엇보다도 세 번째 경기는 한-일전이었다. 대한민국의 정서상 객관적인 전력과 별개로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대였다. 물론 스포츠에서 반드시는 없다. 또한, 일본은 늘 우리보다 한 수 위의 기량을 자랑하는 팀이었다.  그런데 과거에는 BEST 전력으로만 붙으면 단기전에서는 해볼 만했다. 냉정히 말하며 2006년 WBC 이전까지 한-일전은 BEST vs BEST는 아니었다. 그러나 2006년 WBC를 시작으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그리고 2009년 WBC는 비록 단기전이지만 우리나라가 일본을 잡는 것에 자부심(?)을 가져도 좋은 .. 2024.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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