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롯데 전미르1 K, K 그리고 K…전미르의 강렬했던 데뷔전 화끈하게 동점까지 만들었다. 그러나 그 감흥은 오래가지 못했다. 개막전 2연패. 비록 144경기 중에 단 두 경기에 불과했지만 기분 좋은 출발은 아니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위안도 있었다. 완전히 넘어간 경기 혹은 회복 불능 경기가 비록 짧았지만 짜릿함을 연출할 수 있었던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8회 여섯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거인의 루키. 전미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전미르는 0-5 무사 만루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이미 타선 불발에 많은 실점으로 어떤 결과를 내든 전미르와는 무관했다. 그런데 출발은 불안했지만 결과적으로는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데뷔전이었다. 전미르는 프로 첫 상대 타자였던 최지훈과 볼카운트 2-2에서 134km의 커브를 던졌으나 폭투가 나오면서 실점을 했다. 물론 본인 .. 2024. 3. 24.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