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레스1 추억의 용병 13 - ‘무시당했던 용병(2)’ 게리 레스 치킨 한 마리(?) 때문에(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안두하 루이스가 팀을 떠나자 해태는 대체 선수로 좌완 투수 ‘게리 레스’를 연봉 9만 5천 달러에 영입했다. 레스는 1994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LA 다저스에 지명을 받았다. 이후 1998년 LA 다저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무대 입성. 3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0.80을 기록했고, 이듬해 미네소타로 이적해 5경기 1승 1패를 기록하는 등 통산 2시즌 동안 8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11.25를 기록했었다. 해태 유니폼을 입은 레스. 그러나 시작부터 그는 외면(?)당했다. 레스는 빠른 볼을 던지는 유형의 투수가 아니었다. 그래서 “120km의 공을 던지는 아리랑 볼 투수”라고 조롱받았다. 게다가 제구력도 별로였다. 결국 구단은 또 .. 2023. 10. 3.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