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두산 캐세레스1 추억의 용병 01 - '베어스 최초의 용병' 에드가 캐세레스 1997년 11월 외국인 트라이아웃을 앞두고 대부분 OB는 왼손 투수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왼손 투수는 희소성의 가치(?)가 지금보다 더 높았다(요즘은 그래도 흔하지만…). 그리고 OB는 왼손 투수에 목이 마른 팀이었다. 이진, 구동우, 류택현까지 기대주들은 많았지만, 기대만큼 성장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OB는 모든 이의 예상을 깨고, 1라운드에서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평가전에서 5할의 타율을 기록한 ‘스위치히터’ 내야수 ‘에드가 캐세레스’를 지명했다. OB는 캐세레스와 보너스 2만, 연봉 7만 5천 달러에 계약했다. 캐세레스는 1995년 캔자스시티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무대에 부름을 받아 55경기를 뛰며 타율 0.239 홈런 1개 17타점을 기록하며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활약.. 2023. 5. 16.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