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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복4

KB손해보험에게 봄은 언제 오는 것인가? 이제 성과를 내야 하는 것 아닌가? 홈구장 폐쇄로 떠돌이 신세가 된 KB손해보험이 안산에서 1위 현대캐피탈을 만났다. 앞선 두 번의 만남에서 KB손해보험은 현대캐피탈에 0-3으로 완패를 당했다. 그리고 만난 3차전. 역시나 0-3으로 셧아웃을 당했다. 객관적인 전력은 현대캐피탈이 앞선다. 그리고 그들은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그럴 정도로 KB손해보험은 최악의 팀인가? 모든 스포츠가 상대성이라는 것이 있지만 과연 3경기 동안 단 한 세트도 얻어내지 못할 정도의 전력인지 의문이다. 그리고 시즌 초반 아무도 없던 상황도 아니고 황택의-나경복도 돌아왔다. 그렇다면 매우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  올 시즌 시작부터 감독이 떠났다. 그리고 대행 체제로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딱히 장점이 있는 것.. 2024. 12. 14.
5연패 탈출, KB손해보험 드디어 웃었다 경기력 자체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다만 해결사가 있느냐 그렇지 않으냐의 차이였다.  Game Review 9일 의정부에서는 5연승 중인 한국전력과 5연패 중인 KB손해보험이 만났다. 현재 위치는 극과 극이었다. 그런데 연승 중인 팀보다 연패 중인 팀의 분위기가 더 좋았다. KB손해보험은 공격수 나경복에 이어 세터 황택의가 군복무를 마치고 팀에 복귀했기 때문이다. 반면 개막 5연승을 달린 한국전력은 직전 경기에서 외국인 공격수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가 부상을 당하며 전력의 절반이 사라졌다. 어쩌면 경기력도 크게 좋지 않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생각보다 한국전력은 좋은 경기력을 유지했다. 다만 결과적으로 단 1점의 승점도 따지 못했을 뿐이다.  팽팽하던 1세트는 복귀한 세터 황택의가 승부를 결정지었다. .. 2024. 11. 9.
KB손해보험 빠른 정비 없으면 올 시즌도 끝이다 고대하고 고대하던(?) 나경복이 돌아왔다. 앞으로 황택의도 돌아온다. 그렇다고 갑자기 봄 배구를 할 수 있는 위치가 될까? 현재로서는 복귀 전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팀을 정상화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감독부터… 커리어가 어떻든, 팀에 합류 후 어떻게 지도했든지 중요하지 않다. 어쨌든 팀을 떠나게 됐다. 다시 돌아올 일도 없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일이라 구단도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계속 이런 상태로 시즌을 치를 수는 없다. 비록 2연패를 당하고 있지만 KB손해보험은 36경기 중 단 2경기를 치렀다.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더 멀다. 그렇다면 빠른 결정을 하는 것이 좋다.  과거에는 시즌 막판 혹은 시즌 후 새로운 감독을 선임했지만, 최근에는 시즌 중에도 감독을 교체하고 정식 감독을.. 2024. 10. 26.
나경복을 보낸 우리카드, 대안이 있는가? 단순히 선수의 선택이었을까? 아니면 우리카드가 잡을 생각이 없었을까? 우리카드의 ‘프렌차이즈 스타’ 나경복이 팀을 떠나게 됐다. 올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은 그는 당연히(?) 잔류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물론 군입대로 인해 2024-2025시즌이 되어야 새로운 팀의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보여주겠지만…어쨌든 충격(?)적이라고 해야 할까?… 프로에서 팀을 옮기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한국 프로 스포츠에서는 과거 트레이드를 팀에 버림받은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이제는 그렇지 않다. 여전히 팀을 옮겨야 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거나 충격을 받는 일도 있겠지만… 그리고 FA 선수들의 이적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대표적으로 프로야구에서는 “돈보다 마음으로.. 202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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