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김성근 린튼1 추억의 용병 07 - '아까웠던 용병' 더그 린튼 2001년 LG는 로마이어의 대체 선수로 타자가 아닌 투수를 찾고 있었다. 그리고 당시 LG와 협상을 했던 인물은 ‘라벨로 만자니오’였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LG 유니폼은 ‘더그 린튼’이 입었다. 린튼은 토론토를 시작으로 볼티모어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6시즌 동안 105경기 17승 20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LG 입단 당시 우리나라 언론에는 그의 메이저리그 경력이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마이너리그에서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는 정도…단 한 경기만 뛰어도 호들갑 떨던 우리나라 언론이 이상하게도 린튼에게는 무관심했다. 어쨌든 린튼은 준비된 용병이었다. 특별한 적응 기간 없이 한국 무대 첫 등판(선발)에서 9이닝 3피안타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다만 타선의 불발로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다. 린튼의 9이닝 경기는.. 2024. 2. 25.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