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sg 랜더스 감독1 왕조를 지킨 ‘영원한 캡틴’ 이숭용 프로 17시즌 동안 단 한 번도 타이틀을 따낸 적이 없었었다. 그리고 그를 강타자로 기억하는 이들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비록 그는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하지 않았지만, 어려울 때 의리를 지킨 의리의 사나이였다. 팀이 잘 나갈 때도 그는 한결같이 그 자리에 있었고, 팀이 어려울 때도 아픔을 겪을 때도 끝까지 팀을 지킨 사나이. 그가 바로 현대 유니콘스의 영원한 캡틴 이숭용이다. 인천팀 최초의 왼손 거포를 기대하며… 태평양은 1994년 드래프트 2차 1번으로 이숭용을 선택했다. 당시 태평양은 이숭용에게 3할에 20홈런을 기대할 정도로 기대치가 매우 높았다. 그도 그럴 것이 인천 연고 역사에서 내세울 만한 좌타자가 없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냥 괜찮은 타자가 아니라 거포형 왼손타자의 출현은 돌핀스 군단을 흥.. 2024. 7. 27.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