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LG 케펜1 추억의 용병 11 - ‘존재감 없던 용병’ 제프 케펜 퀸란을 퇴출한 LG는 대체 선수로 우완 투수 ‘제프 케펜’을 연봉 9만 달러, 사이닝 보너스 3만 달러 등 총액 12만 달러에 영입했다. 케펜은 메이저리그 경험은 없던 투수였다. LG 유니폼을 입은 케펜은 6월 23일 0.2이닝 동안 2실점을 하고 강판당했다. 이에 그는 맹렬하게(?) 분노를 폭발했다. 구단에 퇴단을 요청하며 당장 비행기 표를 구해달라고 요청했을 정도…구단은 황당한 일이었지만 일단 티켓은 준비해놨었다. 갑작스러운(?) 케펜의 폭발은 문화적 그리고 야구 관의 차이에서 비롯된 부분이었다(당시 LG는 김성근 감독 대행 체제로 외국인 선수와 마찰은 늘 존재…그리고 외국인 선수들이 이해할 수 없는 마운드 운용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다). LG 코칭스태프의 권한으로 케펜의 등판 일정이 조정됐다... 2024. 6. 8.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