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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17

180도 달라진 삼성화재, 벌써 3승 달성… 22-23시즌 1라운드 1승 5패의 처참했던 삼성화재. 아직 1라운드가 끝나지도 않았음에도 3승 1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27일 OK금융그룹과 맞대결에서 승리한 삼성화재는 시즌 3연승 행진을 하게 됐다. 덤으로 승점 3점 추가와 함께 선두 우리카드에 3점차로 추격에 나섰다.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아 있다. 그러나 적어도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180도 다른 모습이다. 앞날(?)을 장담할 수 없지만 어쨌든 올해는 이전과 다른 시즌을 보낼 수도 있을 것 같다. 삼성화재를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요소는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과거 삼성화재를 우승으로 이끌던 역대급 괴물 용병 가빈 슈미트나 현재 OK금융그룹에서 뛰는 레오와 비교하면 부족한 부분은 있다. 하지만 현재 수준에서는 충분.. 2023. 10. 28.
최태웅 감독의 실패한 전술과 시즌 첫 패배… 그리 바람직한 선택은 아니었다. 어쩔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의 선택이 잘못된 선택이라는 것을 결과가 말해주었다. 14일 인천에서는 2023-2024시즌 V리그 개막전이 펼쳐졌다. 이날 경기는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과 준우승팀 현대캐피탈의 맞대결이었다. 하지만 결과는 대한항공의 3-0(27-25, 25-22, 25-23) 완승으로 끝났다. 대한항공은 정지석이 빠져 있음에도 전혀 문제가 없는 완벽한 팀이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가장 큰 문제는 감독의 선택이었다. 현대캐피탈은 블로킹에서 4-8로 열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그 밖에 다른 부분은 크게 차이 나는 부분도 없었다. 그런데도 한 세트를 따내지 못하는 대한항공에게 완전한 ‘승점 자판기’로 위용을 과시(?)했다. 여러 .. 2023. 10. 15.
KB손해보험 1806일 만에 셧아웃, 봄 배구 도전은 이제부터…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였다. 다만 분명한 것은 올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반면 독주하며 이미 굳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1위 팀은 전혀 정상적인 모습이 아니었다. 오히려 두 팀의 순위가 뒤바뀐 것 같은 모습이었다. 24일 의정부에서 펼쳐진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의 시즌 네 번째 만남. 앞선 세 번의 만남의 결과는…? 생각할 것도 없이 3전 전승으로 대한항공이 절대적인 우위를 기록 중이었다. 이날도 안드레스 비예나가 있지만 당연(?)하게 대한항공의 승리로 끝날 것이라고 봤다. 하지만 경기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흘러갔다. Game Review 세트 초반 KB손해보험은 근소한 차이로 앞서나갔다. 그래도 뭐 가다 보면 대한항공이 리드를 할 것 같았다. 지금까지 그랬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날 만..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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