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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3

양현종, 에이스의 정의를 내리다 시즌 11번째 만원 관중 광주-KIA 챔피언스필드 개장 이후 신기록이다. 특히 2017년 한 시즌의 기록을 불과 절반도 소화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미 넘어선 것. 다만 이러한 요소들이 마냥 신날 수는 없었다. 지난 주말 KIA를 맹추격하던 NC와 3연전에서 KIA는 싹쓸이를 했다. 그런데 주초 3연전, 그것도 리그 최하위 롯데에게 싹쓸이를 당했다. 게다가 2위 두산과 맞대결 첫 경기에서 역전패까지… 어쩌면 가장 기분 좋은 날, 가장 기분 나쁜 순간이 될 수도 있는 그런 날이었다.  외국인 투수의 이탈, 이의리의 이탈 등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있고, 4연패로 분위기도 좋지 않았던 상황. 그러나 KIA에는 에이스 양현종이 있었다.  양현종은 이날 7이닝 7피안타 1실점 탈삼진 4개를 기록하며 QS+와 함께 시.. 2024. 5. 25.
또다시 박살난 양현종 그 원인은? 9실점 -> 7실점 전에 없던 모습, 그리고 흔한 모습은 아니다. 이제 그의 나이를 고려하면 ‘에이징 커브’의 전조 현상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아직 누구도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 또한, 갑작스럽게 처참한 투수가 된다는 것은 기량 저하보다 부상을 의심할 수 있다. 그런데 부상이 아니라면 어쨌든 본인이 이겨내야 할 일이다. 그런데 지난 롯데와 경기는 그렇다고 해도 7일 SSG와 경기에서는 문제점을 명확하게 나타냈다. 1. 제구력이 문제였다 구위가 좋다 / 나쁘다. 힘이 떨어졌다 / 안 떨어졌다 등등은 다음 문제다. 일단 이날 경기에서 양현종의 제구력은 너무 좋지 않았다. 볼넷 2개에 비해 11안타를 허용했다. 따라서 표면적으로는 제구력과 무관해 보이지만 그의 투구는 스트라이크보다 볼이 더 많았다... 2023. 6. 8.
KIA 에이스 양현종, 드디어 통산 162승 고지에 오르다 시간문제였던 일이다. 그러나 드디어 KBO리그에 영원히 남을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27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KIA와 LG의 시즌 5차전에서 에이스 양현종의 역투와 대타 이창진의 2타점 역전 2루타를 앞세운 KIA가 6-3으로 승리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KIA는 이날 승리로 5할 승률에 –1개로 좁혔다. 무엇보다 상대 전적에서 4승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자랑하게 됐다. 반면 LG는 이날 경기가 없었던 SSG에 0.5게임차로 추격을 허용하게 됐다. 무엇보다 경기 중반 상대에게 흐름을 넘겨주지 않을 상황에서 잘못된 플레이가 나오면서 경기를 내줘야 했다. KBO리그 다승 부문 통산 2위로 우뚝 선 양현종 이날 KIA의 승리는 단순한 1승이 아니었다. 물론 승리는 중요하지만 선수, 팀 .. 2023.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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