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KIA 앤더슨2

180도 달라진 앤더슨, 갑자기 왜? 로페즈 – 헥터의 계보를 이을 강력한 인물로 여겨졌다. 그러나 갑자기 그는 골칫덩이로 변해버렸다.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숀 앤더슨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아니 완전히 바뀌었다고 해야 할까? 이제 어느덧 필패의 아이콘을 넘어 감독이 경기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환경을 엉망으로 만드는 인물이 되었다. KIA의 외국인 투수 2명 중 한 명이 아도니스 메디나는 시작부터 믿을 수 없는 카드였다. 한때는 160km도 던질 수 있는 투수라고 하는데 문제는 구속이 아니라 그냥 얻어터지는 ‘동네북’이다. 4월 4번의 선발 등판 중에 5실점 이상 경기 2번, 5월 4번 등판 가운데 5실점 이상 2번, 4실점 1번으로 답이 없는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반면 앤더슨은 달랐다. 4월 6번의 등판에서 QS 5번, QS+ 2.. 2023. 5. 28.
앤더슨의 첫 등판 긍정보다는 부정? 시범경기는 어디까지나 연습일 뿐이다. 다만 첫 느낌으로만 평가한다면 긍정보다 부정으로 더 기운다고 할 수 있다. 15일 고척에서 펼쳐진 키움과 KIA의 시범경기 2차전에서 KIA는 새로운 외국인 투수 숀 앤더슨을 선발로 내세웠다. 3.2이닝을 책임진 앤더슨은 2피안타 볼넷 3개 삼진 1개 2실점(비자책)을 하고 첫 등판을 마감했다. 승패나 기록은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앤더슨의 첫 모습에서 나타난 긍정적인 부분은 구속과 구위라고 할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140km 후반의 빠른 볼을 쉽게 던졌다. 물론 알려지기로는 150km 중후반의 빠른 볼을 던지는 투수라는 점에서 시즌이 지나면 더 강력한 스피드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여기에 구위도 좋아 보였다. 상대를 힘으로 윽박질러서 찍어 .. 2023. 3. 16.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