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000년 한국시리즈1 추억의 용병 12 - '최초의 KS 외인 MVP' 탐 퀸란 현대는 1998시즌 쿨바, 1999시즌 카날리에 이어 2000시즌에도 3루수 출신의 외국인 선수를 물색했다. 그리고 선택한 인물이 백인 내야수 ‘탐 퀸란’이었다. 현대는 퀸란과 연봉 12만 달러, 옵션 8만 달러에 계약했다. 퀸란은 매우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던 인물이었다. 미네소타 대학으로부터 야구와 아이스하키 선수로 동시에 뛰는 조건으로 장학금을 제안을 받았다. 또한, NHL 캘거리 플레임스에 4순위로 지명됐으나 야구를 선택했다(1986년 ML드래프트 27라운드에서 토론토에 지명받았다). 대부분 시간을 마이너리그에서 보낸 퀸란은 1990년 드디어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그리고 4시즌 통산 42경기를 뛰었고, 토론토 시절에는 월드시리즈에서 백업 선수로 출전해 우승 반지를 획득하는 행운(?)을 얻었다... 2023. 6. 19.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