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현대 브룸바1 추억의 용병 21 - ‘유니콘스 마지막 4번 타자’ 클리프 브룸바 이상한 행동을 일삼던 프랭클린을 퇴출한 현대는 대체 선수로 ‘클리프 브룸바’와 계약금 3만, 연봉 7만 달러에 계약했다. 그리고 그가 유니콘스 역사상 ‘최고의 용병’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 브룸바는 메이저리그 경험이 거의 없던 선수였다. 2001년 텍사스와 콜로라도에서 21경기를 뛰면서 타율 0.217을 남긴 것이 전부였다. 다만 백인 선수와 궁합이 잘 맞았다는 징크스(?)를 기대할 뿐이었다(실패 사례도 있었지만 쿨바 – 퀸란 모두 백인으로 우승 용병이었다). 재미있는 것은 팀 합류 당시 아무도 그를 야구선수로 생각하지(?) 않았다. 김재박 감독은 “야구 글러브 보다 격투기 글러브가 더 어울릴 것 같다”라고 첫인상을 평가했다. 외국인 투수 바워스는 “분명 마피아 출신일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 2023. 7. 16.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