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한화 이글스 역대 외국인 선수1 추억의 용병 07 - ‘훌륭했던(?) 교사’ 대런 윈스턴 최고의 먹튀(?) 워렌을 보낸 한화는 대체 선수로 좌완 투수 대런 윈스턴을 계약금 없이 연봉 5만 달러에 영입했다. 윈스턴은 메이저리그 2시즌을 뛰면서 통산 34경기 2승 4패를 기록했다. 참고로 그는 시즌 전 한화의 자체 트라이아웃에 참가했지만 선택받지 못했었다. 어쨌든 윈스턴은 훌륭한 매너(?)와 좋은 성격으로 젊은 선수들에게는 좋은 선생님 역할을 해냈다. 다만 야구로 남긴 성과는 없었다. 한국 무대에서 단 9경기만을 뛴 그는 1승 1홀드 평균 자책점 9.39를 남기고 중도에 시즌을 다 채우지 못하고 한국을 떠났다. 재미있는 사실은 팀에서 그에 대해 야구 실력은 별로지만 젊은 선수들을 지도하는 것을 높이 평가해 투수 인스트럭터를 제안했다. 하지만 선수 본인은 현역으로 의지가 강해 그를 퇴출할 수밖.. 2024. 12. 14.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