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케리 테일러1 추억의 용병 11 - '전반기만 에이스' 케리 테일러 2000년 우승 후 부동의 에이스 정민태가 일본으로 떠났다. 부활한 에이스 임선동과 영건 김수경이 있지만 또 다른 강력한 선발 자원이 필요했다. 그래서 현대는 우완 투수 ‘케리 테일러’를 계약금 6만 달러, 연봉 11만 달러에 영입했다. 테일러는 1993년과 1994년 샌디에고에서 뛰며 37경기에 등판 승리 없이 5패 평균 자책점 6.56을 기록했으나 주로 마이너리그에서 생활했다. 한 가지 주목할 부분은 마이너리그 통산 183경기 중에서 157경기를 선발로 뛴 전형적인 선발 투수였다는 점이다. 스프링캠프에서 테일러는 다양한 구종 + 훌륭한 제구력을 소유한 투수로 2000년 17승을 올린 LG의 해리거와 흡사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일본에서의 마무리 캠프와 시범경기에서도 가장 좋은 피칭으로 팀의 1선.. 2023. 6. 19.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