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존 에니스1 추억의 용병 29 - ‘계륵’ 존 에니스 외인 타자 크루즈에 이어 투수 오버뮬러 그리고 그의 대체 카드 탐 션까지 모두 퇴출한 삼성. 아마도 삼성 역사상 최악의 용병 농사를 지었던 시즌이 아니었을까 싶다. 어쨌든 선동열 감독은 외국인 선수 없이 남은 시즌을 치르기로 했다. 하지만 프런트는 장기적(?)으로 볼 때, 포스트 시즌을 생각하면 외국인 선수가 필요하다는 설득(?)으로 영입한 선수가 ‘존 에니스’였다(계약금 3만 달러, 연봉 12만 달러 총액 15만 달러). 에니스는 2002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통산 16경기를 경험한 투수였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에니스의 한국행은 미국에서 한 팀에서 뛰었던 KIA 출신의 마이크 서브넥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다. 참고로 서브넥은 2006년 KIA에서 뛰다가 조기에 퇴출당했다. 아무튼 에니스는 평균 1.. 2024. 11. 27.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