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임선동1 현대 유니콘스의 '영원한 에이스' 정민태 (2) 현대 왕조의 최초의 에이스 탄생 1995시즌이 끝나고 정민태는 오릭스 가을 캠프에 참가하게 됐다. 그리고 일명 ‘아리랑볼’로 불리는 ‘슬로커브’를 장착했다. 이는 단순히 구종 장착을 넘어 힘으로만 밀어붙이던 스타일에서 완급 조절이라는 기술을 장착하는 계기가 됐다. 현대 유니콘스의 창단 첫해였던 1996년 정민태는 위재영과 원-투 펀치를 이루면서 현대 마운드를 책임졌다. 그리고 정민태는 박재홍과 함께 팀 창단 첫해 돌풍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1996시즌 30경기에 등판한 정민태는 210.1이닝을 책임지며 15승 9패 평균자책점 2.44를 기록. 프로 데뷔 첫 두 자리 승리와 함께 200이닝을 돌파했다. 이는 명실상부한 현대 ‘최초의 에이스’로 출발하는 시즌이었다. 정민태의 눈부신 활약은 가을 무대에서도.. 2024. 7. 13.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