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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역대 외국인선수2

추억의 용병 17 - ‘어리버리(?) 먹튀 빅리거’ 트로이 오리어리 2003년을 끝으로 팀의 중심 이승엽이 일본으로 떠났다. 그리고 4번 타자 마해영은 FA로 역시나 삼성을 떠났다. 당장 한 시즌에 80-90개의 홈런을 줄어들게 된 삼성은 거포 용병을 찾아 나섰다.  그런데 이때 심상치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가장 먼저는 ‘소시지 폭행(?)’으로 알려진 ‘랜달 사이먼’을 영입하려고 한다는 소식이었다. 그리고 트로이 오리어리와 알려지지 않은 선수까지 3명으로 리스트가 압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삼성은 계속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면서 “특급 선수를 영입할 것.”이라고만 했을 뿐이다. 그러나 결국에는(?) 삼성이 말하는 특급 선수의 베일이 벗겨졌다. 그 주인공은 바로 트로이 오리어리였다.  오리어리는 사실 설명이 필요 없는 선수였다. 그 시절 야구 게임에나 등장하는.. 2024. 8. 18.
추억의 용병 16 - ‘거포 유격수 용병’ 틸슨 브리또 2001년 겨울… 삼성은 초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무려 6명의 선수를 SK에 내주는 대신에 단 2명의 선수를 받아왔다. 그런데 이 트레이드로 삼성은 또 한 번(?)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아야 했다. 삼성이 얻게 된 2명의 선수 가운데 한 명이 SK의 간판(?) ‘틸슨 브리또’였기 때문이다.  삼성은 트레이드를 통해 브리또를 영입하면서 외국인 선수에 대한 리스크를 줄였다. 그리고 완벽한 타선을 구축했다. 특히 계약금 8만 달러 연봉 12만 달러로 총액 20만 달러에 3할 20홈런을 칠 수 있는 유격수를 얻었다는 것은 뭐… 브리또는 2002시즌 삼성의 붙박이 유격수로 뛰면서 강력한 삼성 타선의 한 축이 됐다. 그는 삼성으로 이적 첫 시즌 128경기를 출장해 타율 0.283으로 SK 시절에 비해 대폭 떨어졌.. 2024.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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