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삼성 리베라1 추억의 용병 08 - ‘실패한 한신 특급’ 벤 리베라 2001년 삼성은 좌완 투수 베니토 바에즈를 영입하려 했으나 계약 직전 ML 캠프에 합류하면서 계약이 무산됐다. 그리고 차선책(?) 아닌 차선책으로 선택한 선수가 ‘벤 리베라’였다. 그것도 계약금 없이 연봉 20만 달러에…아무리 2000년대 초반이지만 이런 선수를 20만 달러에 얻는다는 것은 당시 각 구단은 이런 구라(?)가 관행처럼… 어쨌든 리베라는 201cm의 장신 투수로 3년간(1992-1994년)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다. 특히 필라델피아 소속이었던 1993년에는 30경기에 등판해 13승(9패)을 올리는 등, 빅리그 3시즌 동안 23승 17패 평균자책점 4.52를 기록했다. 이후 1998-1999년에는 2시즌 동안 일본 한신 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일본에서 데뷔 첫해 27세이브를 올렸고,.. 2024. 1. 28.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