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삼성 로페즈1 추억의 용병 18 – ‘장신 공갈포’ 멘디 로페즈 큰 꿈(?)을 꾸며 데리고 왔던 풀타임 메이저리거 오리어리를 퇴출한 삼성은 대체 자원으로 유격수 출신의 ‘멘디 로페즈’와 연봉 10만 달러와 소속 구단에 이적료 4만 달러를 주고 계약했다. 로페즈는 무려 189cm의 장신으로 빠른 발을 소유한 유격수였다. 사실 한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그런 유형의 선수였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 동안 190경기를 뛰며 102안타 6홈런 40타점 타율 0.242를 기록했었다. 당시 KBO 수준에 비해서는 괜찮은 선수라고 할 수 있지만 딱히 강력한 선수라고 하기에는… 어쨌든 삼성은 타선 강화를 통해 2004시즌 우승을 위한 카드로 로페즈를 영입한 것이다. 삼성 유니폼을 입은 로페즈는 KBO리그 데뷔전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하며 후반기 돌풍을 예고했었다. 어쩌면.. 2024. 8. 21.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