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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2

김서현 화끈한 데뷔전, 앞으로 더 기대가… 역시 고교 최대어였다. 2023년 초반 한화를 지탱(?)하는 힘은 문동주다. 그런데 문동주는 잠시 휴식을 위해 1군에서 제외됐다. 대신에 또 다른 슈퍼 루키 ‘김서현’이 1군에 올라왔다. 그리고 그의 프로 데뷔전은 강렬했다. 5-5 동점인 가운데 7회초 마운드에 오른 김서현은 첫 타자 로하스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그리고 이후 허경민-이유찬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데뷔전 피칭을 마감했다. 무엇보다 이날 김성현은 최고 158km를 기록하며 한화 팬들을 또 설레게 했다. 일단 패스트볼의 구속을 논할 필요가 없다. 평균 150km 중반의 빠른 볼을 구사하며 시원시원하게 던지는 피칭, 생각보다 침착하고 안정적인 모습은 신인 투수 같지 않았다. 어떤 면에서는 루키 시절 한기주의 분위기가 연상되기도…어쨌든.. 2023. 4. 20.
KBO리그 첫 100마일 투수 문동주에 대한 단상 160km보다 KBO리그를 대표할 수 있는 선수로의 가능성이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더 반갑다. 1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는 KBO리그의 새로운 역사가 작성됐다. 1회말 2번 타자 박찬호 타석에서 투수의 세 번째 투구 속도가 무려 100마일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공식 기록은 160.1km로 KBO리그 역사상 가장 빠른 스피드였다. 참고로 경기장 전광판에 159km, 방송사에는 161km가 기록됐다. 이 주인공은 한화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는 2년차 우완 투수 문동주다. 그런데 이날 문동주의 기록은 매우 반가운 기록이다. 동시대를 살면서 야구를 볼 수 있다는 자체가 즐겁고 기대가 크다. 그런데 160km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벌써 언론에서는 “일본이 부럽지 않게 될 것이다.” 등 이상..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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