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마틴 바르가스1 추억의 용병 21 – ‘공만 빨랐던’ 마틴 바르가스 2005년 삼성은 해크먼에 이어 또 다른 외국인 선수로 우완투수 ‘마틴 바르가스’와 연봉 25만 달러에 계약했다. 참고로 바르가스는 선동열 감독이 주니치 코치 연수 시절 인연이 있었고, 주니치와 계약이 종료된 후 직접 영입한 인물이었다. 바르가스는 2002-2004년까지 3년 동안 일본 주니치에서 뛰었다. 그는 2군에서 좋은 피칭을 했음에도 감독과 불화로 1군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던 인물이다. 삼성에 입단 후에도 바르가스는 일본에서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출하기도 했다. 어쨌든 바르가스는 직구 최고 구속이 150km 중후반을 넘는 빠른 볼을 던지는 투수였다. 게다가 해크먼과 다르게 동료들과 친화력도 뛰어났던 인물이었다. 참고로 그라운드에서 동료들을 상대로 익살스러운 행동을 .. 2024. 9. 11.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