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롯데 화이트1 추억의 용병 04 - ‘성공한 대체 용병’ 데릭 화이트 ‘대만 여포’ 우드를 퇴출한 롯데는 대체 선수로 외야수 ‘데릭 화이트’와 연봉 10만 달러에 계약을 했다. 화이트는 1991년 드래프트 6라운드에서 몬트리올에 지명을 받고 1993년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통산 3시즌 동안 76경기를 뛰며 3홈런 8타점 타율 0.181을 기록했다. 롯데 유니폼을 입은 화이트는 우드와 달리 파이팅이 넘치는 모습으로 팀 분위기를 이끄는 역할을 했다. 그뿐 아니라 기량도 훌륭했다. 화이트는 전반기 45경기를 뛰며 타율 0.326 홈런 8개 4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호세는 없었지만, 드디어 롯데에도 제대로 된 용병이 온 것이었다. 물론 롯데의 탐욕(?)으로 한 차례 위기는 있었다. 삼성이 거포 찰스 스미스를 웨이버 공시를 하자 롯데가 용병 교체를 고민했던 것이다. .. 2024. 11. 10.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