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롯데 칸세코1 추억의 용병 05 - ‘진상’ 아지 칸세코 거포에 목말라 하던…아니 여전히 ‘호세’에 목말라 하던 롯데는 2001년 테스트 끝에 계약금 4만 달러, 연봉 16만 달러에 ‘아지 칸세코’를 영입했다. 일단 그의 이름은 당시 야구팬들에게 매우 익숙했다. 비록 훗날 약물로 얼룩지기는 했지만 40-40클럽을 달성하는 등 메이저리그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강타자 호세 칸세코의 쌍둥이 형이었다. 칸세코는 1983년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뉴욕 양키스에 지명을 받았다. 이후 1990년 오클랜드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무대 데뷔해 통산 3시즌 단 24경기만을 뛰었다. 다시 말해서 아지는 동생과 전혀 다른 길을 건넜고, 마이너리그에서도 그냥 보통(?)의 타자였다. 그러던 2000년 그는 독립 리그에서 무려 48개의 홈런과 21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는 괴력(?)을 발휘했.. 2024. 11. 21. 이전 1 다음 320x100